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English Literature29

The Tabard, 영문학의 출발선 Talbot Yard 영국 런던 www.google.com 런던 인근인지 어디 캔터베리 대성당에 가는 길목에 19세기까지 tabard라는 숙박시설이 있었다. 그 유래는 오래되어 이 대성당 순례길을 소재로 삼은 14세기 영문학의 금자탑 《캔터베리 테일즈 The Canterbury Tales》를 보면 이곳으로 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이 묵어가는 곳으로 등장한다. 위키사전을 보니 이미 이 호텔은 망실하고 그 터에 표식만 남았나보다. 오늘 일찍 캔테베리로 가는 길에 혹여 그 터를 찾을지 모르겠다. 런던에 보니 찰스 디킨즈, 그리고 코넌 도일박물관이 있는데 찾을 만한 여유가 되지 않을 성 싶다. 디킨즈는 포츠머스 출신이라 이곳에도 박물관이 있지만 아마도 다음을 기약해얄 듯 하다. 더블린을 가고 싶었지만 예이츠와 제임.. 2020. 7. 30.
셰익스피어 상대화를 위한 [영국 르네상스 극문학선] 문학 담당 앞으로 와 있어 물끄러미 보다가 어디서 많이 듣던 제목 아닌가 해서 들챠보니 오잉? 노톤 앤쏠로지 norton anthology 다. 토머스 키드 Thomas Kyd 라니? 더구나 《스페인 비극 The Spanish Tragedy》 (번역은 무슨 목적이 있어 저리했을 텐데 서반아 비극 이라 했다) 라니? 이런 걸 누가 읽는다고? 저 친구 이름은 듣기는 했고, 영문학 개론에서 스패니쉬 어쩌고저쩌고 하는 희곡도 이름은 듣기는 했다. 하지만 듣고는 휙 지나쳤으니 내 기억에 각인한 흔적이 뭐 제대로 작동하기나 하겠는가? 유의할 점은 저 친구가 셰익스피어와 동시대 극작가라는 사실이다. 한데 옮긴이가 눈에 익다. 싸부다. 인상은 조폭이요 실제도 마초이며 정치성향은 극우에 가깝고 영어는 열라 잘 해서 흥이.. 2020. 4. 9.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BY WILLIAM WORDSWORTH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BY WILLIAM WORDSWORTH (1770 ~ 1850) I wandered lonely as a cloud That floats on high o'er vales and hills, When all at once I saw a crowd, A host, of golden daffodils; Beside the lake, beneath the trees, Fluttering and dancing in the breeze. Continuous as the stars that shine And twinkle on the milky way, They stretched in never-ending line Along the margin of a bay:.. 2020. 4. 2.
문장론강화講話..A Tale of Two Cities 의 경우 본문 첫 구절은 강렬해야 한다. 사례로써 A Tale of Two Cities (1859) by Charles Dickens를 든다. 본문 첫 대목이다.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 2020. 1. 8.
잠Sleep이란 무엇인가? 잠을 청하련다. 상처받은 영혼, 피로한 육체에 잠보다 위대한 보약은 없다.하지만 이런 잠을 앗긴 이가 더러 있다. 우리는 그런 증상을 불면증이라 하며, 그런 증상을 앓는 이를 불면증환자라 한다. 잠이란 무엇인가? 셰익스피어가 Macbeth 입을 빌려 잠이 무엇인지 정의한 적이 있다. 어떤 목소리를 들은 듯 한데? "더는 자지 못하리라. 맥베스가 잠을 살해한다"고 말야. 아무 죄 없는 잠, 걱정이라는 뒤엉킨 실타래를 풀어주는 잠, 하루하루 삶의 위안이며, 고된 노동의 목욕탕이고 상처받은 영혼의 진정제이며, 위대한 자연의 두번째 과정이고 삶이란 축제에 가장 중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그 잠 말이지. Methought I heard a voice cry, “Sleep no more!Macbeth does murd.. 2019. 8. 15.
영문학, 그 위대한 여정의 출발 Tabard Inn in London 런던 동부 사우스워크 Southwark 라는 곳, 보로 하이스트리트 Borough High Street에는 캔터베리 대성당 Canterbury Cathedral 과 도버 Dover 로 가는 길목에 19세기까지 타바드 Tabard 라는 숙박시설이 있었다. 그 유래는 오래되어 이 대성당 순례길을 소재로 삼은 14세기 영문학의 금자탑 제프리 초서 Geoffry Chaucer의 《캔터베리 테일즈 the Canterbury Tales》 를 보면 이곳으로 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이 묵어가는 곳으로 등장한다. From The Canterbury Tales:General Prologuelines 1-42: Introduction Here bygynneth the Book of the Tales of Caunterbury .. 2019. 7.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