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이모저모

사르데냐 우물 vs. 나정 vs. 포석정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1. 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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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에 자세히 소개한 이탈리아령 사르데냐Sardinia 섬 파울라티노Paulilatino 소재 이른바 산타 크리스티나의 성스러운 우물 Sacred Well of Santa Cristina이라 하는


기원전 1800~1050년 무렵 누라기 문명 Nuragic civilization 청동기시대 이른바 성소sanctuary 유적이다.

이거 보면 무슨 생각나는가?

이를 두고 헛소리가 난무하는데 바보 천치도 금새 안다.

여성의 음부陰部다. 자궁이다.

대지를 의인화해서 여성으로 보고 그 대지가 만물을 낳는 어머니라 해서

그 생명의 근원이라 해서 저런 양태로 성소를 꾸며서 대지를 기린 것이다.

왜 물이겠는가?

물은 어디에서 나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한 섹슈얼 코너테이션으로 무장한 성소다.

저것이 바로 신라로 오면 나정蘿井이다.

덤불[蘿]이 우거진 우물[井]이 자궁 아니라면 무슨 개떡이겠는가?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곳이 나정이며 그 나정에 훗날 국모묘國母廟를 세웠으니 그것이 바로 신궁神宮이다.

박혁거세는 어디에서 태어났는가? 엄마 자궁이다.

그래서 그 태어난 곳을 나정이라 하고 혹 나신 곳이라 해서 나을이라 했을 뿐이다.

말장난이다.

국모신을 말한다.

이 자궁 신앙이 변종을 하나 낳는데 그것이 바로 포석사鮑石祀다.

훗날 포석정이라고도 한 포석사 생긴 모양 봐라.

자궁에다가 불알 두 쪽을 끼워놨다.

이게 뭐냐?

섹스지 뭐겠는가?

사람이건 동물이건 식물이건 교배, 곧 섹스를 해야 후손을 생산하지 않겠는가?

누라기 문명 신성 우물?

그건 한국사 한국문화사 하는 사람이면 너무 싱겁게 푼다.

왜 국사가 아닌 역사를 해야는가?

이로써도 실로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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