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알타이 투르크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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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산맥에서 30∼40세로 추정되는 1천100년 된 한 여성 미라가 여전히 신발을 신은 상태로 발견됐다.
빗 하나, 칼 하나, 백 하나 등 다양한 물건과 말과 안장saddle 잔해가 출토되어 고운 장화 한 켤레가 껴묻거리 전부는 아니다.
이리 소개하기에 관련 키워드로 더 검색해 보니 아래 아티클이 걸린다.
2017년 4월 14일에 Siberian Times를 통해 발견 사실이 공개됐다.
http://kaogu.cssn.cn/ywb/international_exchange/academic_activities_conferences/201704/t20170414_3941244.shtml
Ancient mummy 'with 1,100 year old Adidas boots' died after she was struck on the head
Ancient mummy 'with 1,100 year old Adidas boots' died after she was struck on the head From:Siberian Times NetWriter:Olga GertcykDate:2017-04-14 New pictures of the mummy's remarkable red striped boots - first highlighted by The Siberian Times in Apr
kaogu.cssn.cn
한데 이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다.
Ancient mummy 'with 1,100 year old Adidas boots' died after she was struck on the head
머리에 부상 흔적이 있는 아디다스 부츠 중년 여성이랜다.
아디다스?
신발이 하도 강렬해 이런 별칭이 붙은 듯하다.
발굴지점은 러시아 시베리아가 아닌 몽골 경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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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발굴 시점은 그 전해인 2015년이라 한다.
빨간 줄무늬 부츠를 신고 있었댄다.
이제 그 세련된 모습은 훨씬 더 명확해졌으며, 이는 몽골 고고학자와 민족지학자들의 흥미를 끌었다고.
한 현지 패션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변태적이지만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이제 추운 날씨에 입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나 어쨌다나.
고품질 스티치에 밝은 빨간색과 검은색 줄무늬, 지금 당장 구매하고 싶다는 말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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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아름답게 바느질된 부츠만이 아니었다.
무덤에도 오늘날 탐나는 액세서리가 될 수 있는 세련된 고대 클러치백clutch bag이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그녀의 미용 키트에서 거울과 빗 일부와 칼 등의 품목을 발견했다.
오늘날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금속 등자가 달린 안장을 다음 생으로 가져갔다.
몽골 문화유산센터Centre of Cultural Heritage of Mongolia 소장 갈바드라크 엔크바트(Galbadrakh Enkhbat)는 "이 펠트 부츠felt boots는 무릎 길이고 밑창soles은 가죽이며 발가락toecap 부분에는 밝은 빨간색 줄무늬가 스티치되어stitched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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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츠는 세 개 줄무늬가 있는 아디다스 신발과 유사하다.
과학자들은 또한 미라가 심각한 머리 부상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것이 10세기 어느 시점에 몽골의 알타이 산맥에서 여성이 사망한 실제 원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공격을 받았는지, 넘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초기 조사 결과 '미라 안면뼈에 충격을 받은 흔적이 그녀의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나이는 30~40세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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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드라크 엔크바트는 “매장지 내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판단하면 그녀가 평범한 사회 계층 출신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것은 그녀가 묻혀 있는 일부 소유물의 고상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 높은 지위를 암시할 수 있다.
'다양한 재봉 도구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단지 우리의 추측일 뿐이지만 우리는 그녀가 재봉사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해발 2,803m 고도에서 발견된 그녀의 무덤에서 고고학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수 가방embroidered bag 하나', 네 벌 의상costumes, 병vases, 안장saddle 하나, 바느질 도구sewing kit 하나, 숫양의 두개골 머리skull head of a ram 하나 등 51점 유물을 발굴했다.
가방에는 바느질 키트가 들어 있었고, 가방과 신발 모두 자수가 되어 있어 현지인이 자수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여성들은 투르크 출신으로 추정되며 매장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완전한 것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이제 미라에서 채취한 18개 샘플을 토대로 처음 추측한 대로 서기 6세기 것이 아니라 오히려 10세기 것으로 믿고 있지만 DNA와 방사성 탄소 테스트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Khovd 박물관 연구원 B.Sukhbaatar는 "적어도 몽골에서, 그리고 아마도 중앙아시아 전체에서 최초의 완전한 투르크족 매장지"라고 말했다. '이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이 발견은 우리에게 투르크족의 신앙과 의식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말이 의도적으로 희생되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4살에서 8살 사이의 암말이었습니다.'
그는 "2015년에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비교적 온전했지만 2016년에 무덤 일부가 열렸고 가축이 일부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합동팀이 발견물을 파서 호브드 박물관으로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높은 고도와 그에 따른 추위가 보존에 도움이 되었지만 시체는 흰색에서 어두운 갈색까지의 색상을 지닌 두껍고 끈적한 타르 같은 물질인 실라짓(Shilajit)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몸은 말 유해와 마찬가지로 펠트로 덮여 있었다.
갈바드라크 엔크바트는 “무덤이 서늘한 환경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직물과 펠트가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제까지만 사용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만약 그것들이 흙 속에 묻혀 있었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미라는 몽골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