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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 동굴벽화 속 야생말이 체르노빌에 실존?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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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제발스키 말(위)과 라스코 동굴벽화 속 야생말(아래)


프르제발스키 말 Przewalski's horses은 몽골어로 타흐takh라고도 일컬으며, 진정한 야생마로 남아 있는 마지막 종이다.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Chernobyl exclusion zone에서 촬영된 그 무리다.

원전 폭발이 일어난 그 주변 지역을 말할 것이다.

원전 폭발이 야생동물 천국을 만드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덥수룩한 갈기와 큰 머리를 지닌 이들의 모습은 뜻밖에도 1만7천 년 전 프랑스 라스코 동굴 Lascaux cave 벽화에 묘사된 그 말들을 연상케 한다.

혹 저 말들이 그 후예란 말인가? 

궁금해서 저 말을 더 찾아 봤다. 
 

프르제발스키 말
프르제발스키 말

 
희한하네.

그러고 보니 저 동굴 벽화 말이랑 아주 흡사하긴 하다.

조랑말 계통 같다. 

단, 오동통하니 토실토실 계통이라 고기맛도 좋을 듯하다. 

김유신이 탔단 말이 저 계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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