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S & MISCELLANIES

[독설고고학] 선사시대라 해서 모두가 거지인 세상

taeshik.kim 2024. 3.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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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신석기시대 생활상이라 해서 이런 움집을 복원하고선 이리 살았노라 한다.

맨 벌거숭이라 저때도 사람은 털이 없었는데 북극곰 같은 피하지방층을 갖추었는지 옷은 걸친둥 마는둥 하다.




그리고 그네들 주특기는 맨땅에 헤딩

맨땅에 자리 하나 깔고 저기서 사시 사철 잤댄다.

한기 습기 때문에 저리 살 수는 없다.

움집?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침대 혹은 침상을 쓰지 않음 입돌아간다.

고고학이 그 시대를 온전히 웅변해?

그건 욕망이고 오리엔트 환상특급이다.

짚풀로 지붕을 이어?

웃기는 소리 작작해라.

함에도 왜 선사시대라 해서 모조리 거지가 득시걸하는 세상이 되었는가?

연구가 잘못되서 그렇지 뭐가 있겠는가?

저들이 뭘 먹고 뭘 입고 살았는지 제대로 연구다운 연구 한 번 해 본 적 있던가? 

맨 양식 타령만 일삼으며 토기가 어떻네 저떻네 하는 타령으로 날이 새고 말았다. 

그 생활사라 해서 내놓은 성과들을 보면 기가 차고 똥이 찬다. 

그게 연구니? 아해들 장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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