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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2

1910년생 김정자金貞子, 82년생 김지영의 대선배 2016년 10월 발간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최근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내용은 간단하게 말한다면 현재 초중년 여성인 ‘1982년생, 여자의 일생/삶/현실’의 이야기이다. 즉, 1982년생인 여주인공이 어렸을 때부터 성장하기까지, 그리고 성인이 된 뒤에도 겪는 각종 편견과 차별, 무엇보다 출산을 한 뒤의 경력 단절 여성의 삶, 일하고 싶은 여성의 뼈저린 아픔과 고민을 그려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이 소설과 영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것은 “제도적 불평등이 사라진 시대에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여성에 대한 제약과 차별”의 문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의 ‘불평등한 삶’은 비단 현재의 문제만이 아니었다. 이.. 2019. 11. 15.
엘레나 페란테 vs. 조남주, 영상미디어가 더 부채질하는 베스트셀링 '은둔의 작가' 伊 엘레나 페란테 5년만에 신간 출간(종합)송고시간 | 2019-11-08 18:13현지 평단서 좋은 반응…한국서도 내년 번역 출간될 듯 《어른들의 거짓된 삶 La Vita Bugiarda degli Adulti》이라는 신작을 들고 나온 이 작가를 나는 모른다. 아직 접한 적이 없는 까닭이다. 위키피디아 영어판을 검색하니 엘레나 페란테 Elena Ferrante 라 하는데 이 역시도 수도님 pseudonym, 곧 필명이라 하며, 본명이 보이지 아니한다. 분야는 Novelist라 하고, Nationality는 Italian, 장르 Genre는 Literary fiction, Notable works로 Neapolitan Novels 를 꼽거니와, 이것이 곧 저 기사에서 보이는 '나폴리 4부..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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