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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3

김학의 사건과 검사 여환섭 김학의 성접대 사건에서 오늘 현재 연합뉴스 문화부장인 내 최대 관심사는 이 사건에서도 연예인이 튀어나오느냐 여부다. 항간에는 원주 부론 별장 사건에 연예인이 있었다는 풍문이 적지 않으니, 향후 검찰 수사 여파에 따라 문화부 역시 휘말린 공산이 있다. 아직은 이런저런 풍문만 나도는 마당에 과거 이 사건을 깔아뭉갰다는 의혹에 휘말린 검찰이 자체 수사를 선택하고서 그 특별수사단을 오늘 발족한 모양이다. 특검이 상대적으로 각종 논란에서는 자유로웠겠지만 검찰은 셀프 수사를 선택했다. 그런 까닭에 이번 수사가 제대로 될 것인가 의혹의 눈초리가 적지 않을 줄로 안다.하지만 그 수사단장에 청주지검장 여환섭이 지명된 것을 보고는 나로선 적지 않이 안심한다. 그의 임명 소식이 공개되면서 여환섭이 누구인가 하는 각종 보도가.. 2019. 3. 29.
대통령의 역정에 YG를 들이친 세무쟁이 국세청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일 시절 이룩한 최대 성과가 전봇대 뽑기였다. 문제의 전봇대는 목포 대불공단에 있었다. 이 전봇대로 골머리를 앓았던 모양이라, 차량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그 전봇대 하나 옮기는 데도 지지부진, 관련 정부부처 혹은 기관끼리 권한이 없다며 그 이전이 난망이었던 그 시절, 그의 말 한 마디가 순식간에 전봇대를 옮겼다. 이 전봇대를 옮기라는 말을 내 기억에 이명박은 상당히 희극화해서 했다. 청중은 웃어가며 그 이야기를 들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가 전봇대는 순식간에, 그리고 무섭게 옮겨졌다. 유시민이 자주 드는 대통령의 힘. 노무현 대통령 시절, 노통이 청와대 경내를 돌아보다가 청솔모를 보았더랬나 어쨌다나? 이런저런 말 끝에 노통이 청솔모가 다람쥐를 몰아낸다는 말을 했다나 어쨌다나,.. 2019. 3. 20.
섹스게이트에 휘말린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작금 섹스 게이트에 허우적인다. 뭐라 이름해야 할지 아리송한 버닝썬 게이트를 필두로, 김학의 게이트에 장자연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3대 게이트가 이른바 국민적 관심을 온통 유발한다. 이들 3대 게이트가 화력이 특히 큰 동인으로는 대중의 구미를 맘껏 당기는 요소를 두루 장착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으니, 무엇보다 섹스와 마약과 여성 연예인이 주축 소재로 등장한다. 물론 저들 중에서도 실은 그 출발은 단순 폭력시비에서 출발한 버닝썬 게이트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이 증폭하는데는 그 등장인물이 연예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흥행은 더욱 배가한다. 더구나 그런 그들이 성접대를 한 의혹이 있다 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해 그네끼리 유통하면서 키특키득했다 하니, 이보다 ..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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