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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3

시선강탈,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군사의례 그동안 숨죽여 지켜 보았다. sns친구들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 을 보러 왔다고 인증샷을 올릴때도. 저 빨간 융단 앞 공굴리는 호랑이와 같이 찍은 인증샷을 올릴 때도. 그래서 나도 왔노라, 보았노라, 즐겼노라! 무엇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박물관에 들어서면 아~~~주 강렬한 붉은색 융단이 딱!! 그리고 금색 호랑이 두 마리 가 나란히 딱!! 반겨준다. 누가봐도 포토존이라, 자연스럽게 저 호랑이 가운데로 서게 된다. 전시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저 호랑이는 갑옷의 뒷면에 있는 금장식 모양을 확대한 것이다. (앞면은 용이 여의주를 굴리고 있다.) 평소 호랑이는 위엄있고, 무서운(?) 그런 이미지인데, 여의주를 바라보며 발을 들고 있는 호랑이는 살짝 귀엽기도 하다. 큐레이터도 그래서 포토존에 용 말고,.. 2021. 3. 13.
《기제旗制》, 깃발의 모든 것 《기제(旗制)》 영조대 편찬된 조선후기 군사용 깃발 및 악기, 각종 무기, 용호영(龍虎營)의 체제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한 1권 1책의 필사본으로 현재 오사카부립도서관(大阪府立圖書館)에 소장된 게 유일본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는 이 복사본이 있습니다. 군기만이 아니라 화포 등 무기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2020. 10. 22.
Flagpole Supports at Beopcheonsa Temple Site, Wonju 원주 법천사지 당간지주 原州法泉寺址幢竿支柱Flagpole supports on Beopcheonsa site, Wonju, Gangwondo Province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0호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Gangwon-do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201 현지 안내판 설명을 존중해서 설명한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나 뜰에 세우는 깃[당간幢竿]을 지탱하기 위해 세운 두 개 돌기둥이며, 깃대에는 사찰의 의식이나 행사가 있을 때, 혹은 부처 및 보살의 공덕을 기릴 때 깃발을 단다. 이 당간지주는 절터 남쪽에 위치하며, 높이가 3.9m로 법천사 규모를 짐작하게 해 준다. (당간지주가 크다 해서 해당 절 또한 크다고 이해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무런 장식..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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