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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4

금동신발 vs. 동탁은잔, 청산해야 할 문화재교육의 적폐청산 July 7, 2017 글이다. [금동신발] 이게 백제 신라권에서는 자주 소개하는 유물이다.혹 이들 유물을 마주하고 선 사람들이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이 무엇인줄 아는가? "저거 진짜로 싣었어?" [동탁은잔]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실에 전시 중인 유물로 그 문양이 아름답기 짝이 없는 동탁은잔..그것을 마주하고 선 관람객들이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이 무엇인 줄 아는가? "저거 뭐하던 거지? 술잔인가?" [대웅전] 국내 사찰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 대웅전. 그 안내판에는 한결같이 이렇게 되어 있다. "이 대웅전은 전면 5칸 측면 3칸으로 임란 직후 광해군 때 중건한 것이다. 다포식이며 블라블라...수리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어떤 금동신발 안내판에도 저것이 명기의 일종이며 실생활에서는.. 2019. 10. 1.
Great Hall of Peace and Light of Gosansa Temple, Hongseong 홍성 고산사 洪城高山寺大光寶殿 홍성 고산사 대광보전 洪城高山寺大光寶殿 Located on the lope of Mt. Cheongryongsan at Muryang-ri, Gyeolseong-myeon, Hongseong County Chungcheongnam-do Gosansa is a small Buddhist temple. This building, Treasure No. 399 of Korea is the centerpiece of this temple. On the center front of the building there is a signboard called '大光寶殿 Dae-Kwang-bon-jeon 대광보전'. It means literally a treasure-like house or hall of great .. 2019. 5. 6.
대구 동화사 황금 소동 문화재판에서도 해프닝성 사건이 예외는 아니어니와, 내가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로 동화사 금괴 사건이다. 대구지역 일간지로 대구일보가 있다. 이 신문이 2012년 1월 5일 1면 톱 기사로 "동화사 뒤뜰에 금괴 묻었다는데"라는 기사를 게재하니, 이를 시발로 동화사는 느닷없은 금괴 매장 논란에 휘말린다. 보도인즉슨 이랬다. 40대 어느 탈북자가 "한국전쟁 당시 양아버지가 대구 동화사 뒤뜰에 다량의 금괴를 묻었다"고 주장하고 나서고, 이것이 언론지상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2008년 12월 탈북한 김모(41) 씨라는 사람이 이 무렵 대구 지역 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서는 "북한에 있을 때 남한 출신 양아버지(83)가 '한국전쟁 당시 40㎏ 정도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 2019. 3. 18.
강진 백련사 동백을 기약하며 강진 백련사가 나로선 처음이다. 뭔가 유명하단 소문은 일찍이 들었으되 어찌하다 지금에야 왔다. 그렇다고 기회가 없지는 아니했으니 근처를 지날 일은 여러 번이었지만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이 고찰을 품은 산을 만덕산萬德山이라던가? 뒤쪽 혹은 옆쪽 어딘가로 돌아가면 다산초당이란다. 하긴 그러고 보니 강진은 정약용이 오랜 기간 유배생활을 한 곳이라 해서, 그의 글과 행적이 남긴 곳은 그가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죄다 유명해졌다. 그를 두고 개혁을 꿈꾼 사람이라나 어쩐다나, 그런 개혁이 기성 보수 권력에 좌절 좌초했다나 어쩐다나 하는 논리가 야금야금 생겨나더니 요샌 너도나도 다산이란 상품 못 팔아 환장한다. 대웅전 마당에 서니 저 먼 데로 바다가 조망한다. 절 주변으론 온통 동백나무 숲이다. 유난히 따뜻한 이번 .. 201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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