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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3

용인시박물관 <용인아카이브> 공간 용인시박물관에 방문했을 때 인상깊게 본 곳입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록•보고서•사전 등 자료를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박물관에 있다 보면 여러 기관에서 학술 도서를 많이 보내 오는데, 그 자료를 정리하는 것 또한 소장품 정리만큼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박물관에 있을 때도 대학생 인턴들이 올 때마다 박물관 자료를 정리해서 관람객들이 볼 수 있는 자료실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 공간이 잘 활용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자료 정리까지야 어찌어찌 할 수 있는데, 다들 아시는 것 처럼 보이는 공간까지 만든다는 게 어렵습니다.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료실에 상주하며 관리할 인력도 필요하고, 관리 시스템도 필요하고, 관람객이 앉아서 편히 볼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 2021. 12. 11.
옛날 도서관의 주의사항 "책장을 넘길 때 손에 침칠을 마십시요" 2021. 5. 18.
도서관엔 사서, 박물관엔 학예사 우리 주변에는 크고 작은 도서관(library)이 참 많다.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문화시설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 기준 전국의 국가, 공공도서관은 900개가 넘는다. 여기에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을 합치면 1,379개나 된다. 박물관(museum) 역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시설 중 하나지만 도서관에 비하면 많은 편은 아니다.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 기준 국립박물관은 39개이고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의 경우 242개이며, 개인이나 사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은 352개, 대학박물관은 34개이다. 모두 합하면 667개로 전국 도서관의 절반 정도 된다. ※ 통계 숫자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 기준이며 협회에 가입하지 ..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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