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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7

오스카의 심장을 향한 화살, 봉준호의 'local' vs. 윤여정의 'snobbish' “Thank you so much for this award. Every award is meaningful, but this one, especially being recognized by British people, known as snobbish people and they approve me as a good actor, I am very happy. Thank you so much”. 어제 바프타영화상 BAFTA Film Awards 에서 미나리 Minari 로 여우조연상 best supporting actress을 수상한 직후 온라인으로 주최 측과 연결된 수상 수락 스피치 acceptance speech 에서 여정 윤 Yuh-Jung Youn이 한 말이다. 우리말로 굳이 옮기자면 이 상을 주셔.. 2021. 4. 13.
제국을 지향하는 오스카, WASP로 가는 그래미 오스카 여성 후보 70명 역대 최다…무슬림 첫 남우주연상 후보 정윤섭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6 04:53:00 여성 감독 2명 첫 동시 후보…연기상 후보 20명 중 9명이 유색인종 넷플릭스, 최다 후보작·배우 배출…16편 영화로 35차례 호명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24510577683 오스카 여성 후보 70명 역대 최다…무슬림 첫 남우주연상 후보 여성 감독 2명 첫 동시 후보…연기상 후보 20명 중 9명이 유색인종넷플릭스, 최다 후보작·배우 배출…16편 영화로 35차례 호명(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k-odyssey.com 올해 93회를 맞는 아카데미 어워즈 Acardemy Awards는 작년을.. 2021. 3. 16.
공용어가 없는 미국에서 생겨난 외국어영화상 The movie that won best foreign-language film could have been made in English. Here's why that didn't happen By Catherine E. Shoichet, CNN edition.cnn.com/2021/02/28/entertainment/minari-wins-golden-globe-trnd/index.htmlThe movie that won best foreign-language film could have been made in English. Here's why that didn't happenIf it weren't for a producer's persistence, the movie that just won be.. 2021. 3. 1.
기생충Parasite 전철 밟는 Minari미나리 'Minari' wins best foreign film at Golden Globes 김보람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2:13:48 (LEAD) ′Minari′ wins best foreign film at Golden Globes(ATTN: ADDS comments in paras 4-5, new photo)SEOUL, March 1 (Yonhap) -- The drama film "Minari" about a Korean-American immigrant family was named the best foreign language film at the U.S. Golden Glo ...k-odyssey.com 두 영화가 갈라지는 대목이 저것이다. 기생충은 기생충 Parasite 인.. 2021. 3. 1.
생선보다 맛이 좋아..규보 형 미나리 상찬론 동국이상국전집 제14권 / 고율시(古律詩) 교서(校書) 이정(李程)이 미나리 보낸 시운에 차하다 2수 이정은 이미수(李眉叟)의 아들이다. 次韻李程校書惠芹。二首 李程。是李眉叟子也。 나는 한평생 빈한에 익숙하여 요즘은 소채마저 어려웠네 그대 편지 움막집을 빛내고 그대 선물 구슬상보다 낫네 사랑하는 마음 자배와 같으니 귀한 길 어렵지 않고 맛 좋기 생선보다 나으니 반찬으로도 썩 좋아 벤 줄기 이내 자라나니 뒷날 잊지 말고 다시 보내게나 옥처럼 귀여운 것 밥상에 가득하니 다시금 그 은혜 갚기 어려워라 흙 씻어라 막 솥에 담아 삶고 쌀로 밥 지어라 도시락에 가득히 순채의 가을 맛을 어찌 생각하랴 국화로 지은 저녁밥보다 낫다오 다시는 안읍의 대추가 필요 없어 날마다 살진 저육 먹기보다 훨씬 나은걸 [주-D001] .. 2020. 12. 15.
개구리밥 조우한 미나리 연꽃 폈다고 갔겠는가? 이대로 자가격리하다간 폐인될 듯한 촉급함에 어디로 행차할까 주말 이틀을 고민하다 일요일 오후가 되어 계우 찾아나선 곳이 시흥 관곡지다. 나락이 연꽃과 합치하는 대목이 푹푹 쪄야 꽃을 피운다는 점인데 이맘쯤은 수련이나 꽃을 피울뿐이지 연은 결코 그럴 기미도 없다. 바람 등진 연들은 반대편으로 모조리 수구리고 뭐 하나 건질 것 없나 두리번하다 미나리꽝 발견하고는 그걸 찾아 찍는다. 개구리밥 빼곡한데 그 또랑에 뿌릴 쳐박은 미나리 내가 더 퍼렇다 자랑한다. 대개 청개구리 저런 개구리밥 밑에 숨었다가 대가리 잠깐잠깐 들이미는데 오늘은 흔적조차 없다. 다 코로나 락다운에 자택 수중격리 중인가 보다. 애꿎은 분풀이 노출 이빠이해서 담아보니 개구리밥 사라지고 저 퍼런 미나리 연녹색으로 형체만 ..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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