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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3

엄마야 누나야 같이 살자던 강변 백사장은 산림파괴의 유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어 이른바 사대강운하를 건설하네 마네 하다 결국 어정쩡한 사대강사업으로 귀결했거니와 내가 이해하는 한 이 사업은 강 준설과 강변공원 및 걷거나 자전차 타는 강변도로 건설로 드러났으니 어째 이 사업 그리도 비판하던 사람 중엔 걸핏하면 이명박도로 따라 자전차 타는 이가 많더라만 암튼 이 사업이 한창 진행할 적에 주로 환경보호론자들을 중심으로 그 반대논거 중 하나로 자주 내세운 것 중 하나가 모래무지였으니 이들은 굴삭기 굉음하는 모래사장 준설장면을 자극적으로 제시하면서 그렇지 않은 시대의 평화롭다던 백사장 사진을 대비하면서 이르기를 봐라, 이 아름다운 백사장이 사대강사업으로 이리 만신창이다 는 여론을 환기했거니와 그리하여 걸핏하면 그 강변에서 떼죽음했다는 물고기떼를 그 방증자료로 첨부하기도.. 2021. 6. 3.
Drastic Changes of the Han River The Han River, which runs through the central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especially the capital city of Seoul, has undergone drastic changes in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Before the 1960s, there were several islands along the Han River that runs through Seoul, but since the 1970s, almost all of them have been lost in the development process whereas Yeouido Island has remained. Jamsildo, Je.. 2020. 10. 19.
백사장은 자랑이 아니며, 돌아가야 할 고향도 아니다 홍봉한이 아뢰기를, “소신이 심려하는 것이 있습니다. 도성 안 모든 교량이 다 막혀 큰물이 지면 도성 백성이 휩쓸릴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준설하여 통하게 해야 합니다”라고 하니, 상이 이르기를 “대궐의 연못과 교량도 많이 막혔다. 이는 산에 나무를 기르지 않아서 그렇다. 대체로 도성 안 인민이 너무도 많다고 할 만하다. 육조거리는 예전에 인가를 짓지 못하게 하던 곳인데, 지금은 인가가 많다. 종로 앞길이 이처럼 되풀이되니 기강이라는 것을 도무지 볼 수가 없다”라고 하였다. 홍봉한이 아뢰기를 “들어선 인가를 헐어 내야 합니까?”라고 하니, 상이 이르기를 “헐어 내면 어찌 잔인하지 않겠는가”라고 하였다. 홍봉한이 아뢰기를 “준천濬川하는 일은 온 도성과 삼군문三軍門의 인력을 동원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습니다”..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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