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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가볼만한곳3

[갯골생태공원] 현장이 곧 박물관 '갯골생태공원에 가면 댑싸리 보고, 핑크뮬리 보면 끝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댑싸리, 핑크뮬리는 에피타이저(?)였습니다. (아…미안. 예쁘다고 좋아해 놓고, 에피타이저 취급해서…) 억새길따라 생태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 곳의 이름이 왜 '갯골'인지 알 수 있는 곳과 염전(鹽田), 염전창고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야~~! 볼 게 엄청 많잖아?!! 그럼 천천히 사진으로 같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입구에서 댑싸리와 핑크뮬리에 현혹되어 이곳이 '갯골'이라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염전이라니!!! 저는 왜 '시흥'과 '소금'을, 아니 '시흥'과 '바다'를 연결하지 못했을 까요. 갯골생태공원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이도가 있고, 오이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근방에 소래포구가 옆에 있었는데 말이죠... 2021. 10. 13.
갯골생태공원-핑크뮬리/댑싸리 완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을 느낌 나는 갯골생태공원 나들이었습니다. 갯골생태공원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 주차료는 유료이지만, 입장료은 무료입니다. 이런 식물도 있었나 싶었는데, 댑싸리라고 합니다. 붉게 물들기 전 초록색 모습을 보면 ‘아하! 얘구나!’ 하실 텐데, 이렇게 울긋불긋한 모습으로 또 군락을 지어 있으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멀리서 댑싸리가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같기도 하고, 점묘화 같기도 하고 묘한 분위기를 줍니다. 오….! 사진으로만 보던 그 유명한 핑크뮬리를 저도 직접 보았습니다. 빛이 없을 때는 퍼러죽죽 팥죽색 같더니, 볕을 받으니 반짝반짝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신기해라. 분홍색으로 탈색을 많이헤 거칠어진 머리카락 같기도 합니다. 멀리서 볼 때는.. 2021. 10. 9.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체험실 2021.07.03. 시흥오이도박물관-어린이체험실 안녕하세요! 뮤지엄톡톡 여송은입니다. 2021년 하반기 뮤지엄투어 첫 박물관은 ‘시흥오이도박물관’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어린이체험실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포스팅에 앞서 어린이체험실을 볼 수 있게 배려해 주신 윤지은학예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인상깊게 본 부분은 1. 회차별 운영 2. 체험 전 오리엔테이션 공간 3. 직접 그리거나 만드는 체험 위주 4. 한 가지 주제로 통하는 다양한 체험 5. 친절한 어린이체험실 선생님 입니다. 어찌보면 개중에는 당연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한 이야기가 현장에서 지켜지기는 어려운데, 제가 갔을 때는 잘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또 이 당연한 것들..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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