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스널9

Pierre-Emerick Aubameyang stripped of Arsenal captaincy 좋지도 않은 일은 숨캐고자 하는 것이 동서고금 본능이라, 그럼에도 저런 일을 아스널 구단이 공식화한 것은 더는 이 문제를 은닉 방치할 수는 없다 판단한 까닭이겠으며, 덧붙여 이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게 여김을 보여주는 증좌라 하겠다. 나중에 어찌 제목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제목엔 무슨 내용인지가 드러나지 않거니와, 독자를 끌기 위한 얄팍한 술수로는 보이지 않고, 드러내기는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막 자랑할 수는 없는 곤혹함의 소산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 본다. 저걸 좀 내리면 이렇다. Following his latest disciplinary breach last week, Pierre-Emerick Aubameyang will no longer be our club captain, and will not be.. 2021. 12. 14.
동네북으로 전락한 무패우승 신화 아스널 또 졌다. 것도 영대오 완전히 발렸다. 무참히 깨졌다. 개막전 내리 3연패 브렌트포드 2-0 아스널 아스널 0-2 첼시 맨시티 0-5 아스널 8월 14일 개막한 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초반 3연전 결과다. 참혹하다. 개막전에서 듣보잡 승격팀에 맥없이 무너지더니, 두번째 경기에서는 런던 라이벌, 것도 안방에서 역시 맥없이 같은 스코어로 주저앉고 말았거니와, 세번째 맨시티전은 15분이 되기도 전에 두 골을 실로 어처구니없이 헌납하더니,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그 징조를 보여주려는듯 그라니트 자카가 위험한 태클 하나로 경고도 없이 그냥 그 자리서 sent off 처리되었으니, 숫자까지 부족한 마당에 무얼 바라리오? 계속 골문을 열어주다가 저리 개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개막 세 경기 동안 단 .. 2021. 8. 28.
Auba Stays at Emirates Auba signs a new long-term contract! Arsenal Digital 15 Sep 2020 www.arsenal.com/news/auba-signs-new-long-term-contractAuba signs a new long-term contract!Our club captain commits his future to the club by signing a three-year deal to stay in north Londonwww.arsenal.com '아스널 골잡이' 오바메양, 3년 재계약…"아스널을 믿는다" 송고시간 2020-09-16 07:36 이영호 기자 2018년 1월 아스널과 계약 후 지금까지 111경기에서 72골 www.yna.co.kr/view/AKR202009.. 2020. 9. 16.
FA컵 우승, 간만에 전하는 아스널 소식 아스널 소식을 전하기가 얼마만인지 모른다. 그도그럴 것이 좋은 소식이라곤 없었으니 말이다. 20여년 철권통치를 구가한 아르센 벵거 체제가 막을 내리면서 그 집권 말기에 시작한 붕괴 조짐은 좀처럼 회복기미가 없어 그 후임 에머리 체제는 더욱 나락으로 곤두박질하더니 마침내 1년 반만인가에 붕괴하고 만신창이가 난 구너스는 에버튼을 거쳐 말년을 아스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는 펩 과디올리나를 보좌해 맨시티 코치로 가 있던 아르테타를 긴급수혈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르테타도 급한 불을 끄지는 못했으니 겨우 하루하루를 막는데 급급하다가 챔스티켓을 보장하는 리그 4위권은 고사하고 유에파컵EUFA CUP 티겟 확보에도 실패하는 순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아스널이 저번주에 막을 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정.. 2020. 8. 2.
조세 무리뉴의 취임이 말하는 토트넘의 위상 변화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Big Four을 위협하는 중상위권으로 분류하는 그런 팀이었다.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삼는 아스널과는 불구대천 원수라 해서, 그 두 팀간 north london derby는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으로 격렬함으로 유명하지만, 소문과는 달리 대체로 아스널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하지만 그런 시대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취임하면서, 나아가 그에 비례해 벵거 시대가 종말로 치닫기 시작한 아스널은 짠돌이 구단주 크란케가 더욱 주머니를 닫으면서,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요 근래 몇 시즌에는 토트넘이 상위를 점거하는 시대를 맞았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은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니, 비록 같은.. 2019. 11. 26.
이젠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아스널 우승 이건 얼마전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기도 한데 이젠 아무도 아스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23년간이나 아스널 감독으로 철권 통치한 아르센 벵거도 막판에 성적 부진에다가 피로도가 겹쳐 팬들이 반발이 거세지자 권좌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막판 2년을 포함해 그 후임 에머리 감독 1년까지 3년 연속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리그 4위권 내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로 마감하고, 마지막 남은 관문이었던 유로파리그 챔피언 결승전에서도 EPL 라이벌 첼시한테 분패해 그 챔피언한테 주어지는 챔스 진출권 확보도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 벵거 시대에는 누구나 아스널이 리그 챔피언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벵거 시대 23.. 2019.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