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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준비해온 바,
야요이인 이동에 대한 논의를 이제 시작하고자 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국문학술지에 야요이인 이야기를 쓰고는
아무 반응도 접하지 못하는 그런 짓을 할 생각은 없고,
많이 읽는 일본어권 학술지에 글을 실어
일본에서 관련 논의의 중심에,
태풍의 눈으로 직접 들어갈 생각이다.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나는 고대 한국인이 일본열도에 건너가 현대 일본인의 기원이 되었네 아니네
나아가서는 일본의 덴노가 백제인의 후예이니 아니니 이런 이야기의 귀추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팩트만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이 설사 한반도에 불리한 이야기일지라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다 인정하고 밝힐 생각이니,
필자가 야요이인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
한국편만 들 것이란 생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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