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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3

요서지역의 잡곡농경인 최근 일본에서 주목하는 도래계 야요이인 기원으로 요서지역 잡곡농경인을 주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요서지역 잡곡농경인이 결국 한반도를 거쳐 일본열도로 이주했다는 것인데, 역사적 팩트를 놓고 보자면 결국 요하유역으로 연결되는 한반도의 청동기-초기철기시대인이 아닐까 한다. 과거에 "이중구조론"으로 외부에서 이주한 도래인이 원주민과 융합하여 일본이 탄생했다는 주장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 "이중구조론"보다 한층 정밀하게 발전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앞으로 연재하겠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1. 도래계 야요이인은 원주지가 요서이며 잡곡농경으로 대표된다. 이 사람들이 한반도를 거쳐 들어온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2.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도래계 야요이인은 "한국인 그 자체"가 아니다. 이 .. 2024. 4. 16.
일본인 기원 삼중구조론이란 무엇인가? 근래 서울대 고병리고인류학연구실 신동훈 교수가 줄곧 이 문제를 제기하며, 그에 대한 관심을 요구하거니와, 이 문제는 단순히 현대 일본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가 하는 데에 그치지 아니하고, 그것이 결국은 한민족 형성 과정과 밀접히 연동한다고 보는 까닭이다. 이와 관련해 종래에는 이중구조론이 정설처럼 군림했다. 아득히 먼 옛날 일본 열도 주인공을 조몬인이라 하고, 그네들이 산 시대를 조몬시대라 한다. 그런 조몬시대는 야요이시대가 개막하면서 대체된다. 이 야요인인은 한반도를 비롯한 일본 열도 기준으로는 도래인이 대규모로 건너와 조몬인과 혼혈하면서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 야요인이 현대 일본의 직접 조상이라는 것이 이중구조론이다. 그에 맞서 근자에는 그보다 한 단계 더 진전한 움직임이 있어 그것이 현대 .. 2023. 4. 8.
학술발표: 최근 제기된 일본인 기원의 3중 구조론에 대해 토요일에 아래와 같이 학술발표를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일관계사학회 제206회 월례발표회(2023.04.08) : 월례발표회 및 학술대회 - 한일관계사학회 (hanilhis.or.kr) 한일관계사학회 제206회 월례발표회(2023.04.08) : 월례발표회 및 학술대회 -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학회 제206회 월례발표회】 ■ 일시 : 2023년 4월 8일(토) 오후 2시 ~ 오후 6시 ■ 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B2 세미나실 ■ 사회 : 이훈(한림대) ■ 제1주제 : 최근 제기된 일본 hanilhis.or.kr *** Editor's note ***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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