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더덕3

더덕을 자신 선화봉사고려도경의 저자 서긍 선생님 1123년, 고려에 사신으로 왔던 서긍(1091-1153)은 그의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순천관에서 매일 제공하는 반찬[日供食菜]에는 더덕[沙蔘]도 있었다. 그 모양이 크고 부드러워 맛이 있는데, 약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 권23, 풍속2, 토산 중에서 고려 사람들도 더덕을 더덕구이나 더덕무침이나, 뭐 여러 가지로 만들어 반찬으로 먹은 모양이다. 이때는 고추가 없었다. 그러니 더덕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넓게 펴가지고 고추장 발라 기름 두른 번철에 살짝 구워낸 더덕구이 같은 건 없었겠지만, 더덕 향과 맛은 외려 요즘보다 더 좋았겠다. 그런 더덕을 고려에 있는 동안 날마다 먹었다니 아아! 부러워라 서긍 선생이여. 2023. 11. 19.
뿌리 보다 꽃, 은빈이보다 이쁜 더덕꽃 더덕꽃은 이쁘다. 박은빈보다 이쁘다. 2022. 9. 11.
대따시 더덕 출현에 격발해서 하동서 무게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100년 이상 추정 송고시간 2021-01-06 10:41 임도 개설 작업하다 횡재…산삼보다 사포닌 2배 많아 하동서 무게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100년 이상 추정 | 연합뉴스하동서 무게 1.2㎏ 초대형 야생 산더덕 발견…100년 이상 추정, 지성호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1-01-06 10:41)www.yna.co.kr 어찌된 셈인지 저리 큰 더덕이 살아남았는지 그게 궁금하다. 저짝 전문가들이 추정한 나이가 대략 100살 어간이라는데, 더덕은 천생이 저리 오래 살아남기가 힘든 까닭이다. 무엇보다 더덕은 그 특유의 향이 있다. 송이가 그런 것처럼 더덕은 주변으로 그 야릇한 향내를 풍긴다. 특히 꽃이 필 무렵이면 더 그렇다. 그런 향내가 약.. 2021. 1.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