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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Photo News380

The Pensive Bodhisattvas of Korea pensive Bodhisattva, 7th century, three kingdoms period, national treasure No. 78 pensive Bodhisattva, 7th century, three kingdoms period, national treasure No. 83 Both are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South Korea. #금동미륵반가사유상 #반가사유상 2024. 3. 28.
2천년을 사는 타클라마칸 도마뱀 사막에서도 놀이는 있다. 내가 젤로 기억에 남는 놀이는 도마뱀 갖고 놀기였다. 한나라 때 봉수대 진흙벽을 뚫고 사는 이놈들 꼬챙이로 파서 한 마리 잡아서 실컷 놀다 놔줬다. (2022. 3. 20) 저 도마뱀이 사는 곳이 아래다. 타클라마칸 사막을 뚫고 선 漢나라 시대 진흙 봉수대다. 2024. 3. 20.
타클라마칸 화염산에 뜬 무지개 무지개가 생기는 기상 조건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희한하게도 비 한 방울 오지 아니하는 화염산에도 이런 무지개가 생긴다. 대체 언제적인지 기억이 아련아련이라, 앞으로 다시 갈 날 있을란지 모르겠다. (2022. 3. 20) 삼장법사 수행한 손오공도 저 무지개 봤을라나? 2024. 3. 20.
사진 한장 건지자고 불덩이 타클라마칸 사막을 오르는 오세윤 나는 여러 번 사진작가들 사진 함부로 공짜로 달라하지 마란 당부했다. 저 뙤약볕에 50도 육박하는 사막을 저리 올라가서 찍어댄다. 말했듯이 저 등때기랑 붙는 사진 가방은 땀이 범벅인 소금기 허옇게 서렸다. 물론 저 위에 올라서는 도마뱀 한 마리 잡아 같이 장난치기는 했다. (2022. 3. 20) 사진작가들은 보통 정작 본인 사진이 없어 환장하는 일이 많다. 경주 포토바이오는 내가 틈나는 대로 찍어두곤 했으니 그래도 이런 것들이 몇 장 남았으니 망정이지 말짱 도루묵될 뻔 했다. (2022. 3. 20) 2024. 3. 20.
gold spangles from silla kingdom gold spangles, excavated from Cheonmachong Tomb, Gyeongju, Korea late 5th or early 6th century, silla period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Gyeongju 경주慶州 천마총天馬塚 출토 금제영락金製瓔珞이다. 천마총 축조 연대를 5세기 말 혹은 6세기 초반 무렵으로 보니 이 영락 또한 이 무렵일 것이다. 2024. 3. 19.
김별아는 못 본 황룡사 낙조 적절한 황룡사지 낙조 사진을 확보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른다는 내 토로에 경주의 사진쟁이 오세윤 작가가 써먹으라고 보내준 두 장이다. 첫 사진 속 모델이 누구냐 물으니 형수라 한다. 사진 촬영기법에 의한 극화일 수도 있지만 저 선도산 너머로 해가 질 때 연출하는 낙조의 장관을 나는 늘 경이하며 찬탄한다. 저 풍광은 신라인들은 결코 맛보지 못한 것이다. 그들에게 황룡사는 폐허가 아닌 까닭이다. 대신 그들은 그 목탑에 올라 낙조를 감상했을 것이다. 목탑이 불타내리기 직전 그곳에 오른 김극기가 읉은 풍광은 낮이었다. 낙조가 없다. 그래서 아쉽다. (2017. 3. 19) *** 김별아 선생이 경주 혹은 월성을 탑재한 수필집을 낸 일이 있다. 그짝에서 김 작가는 제법하는 요설로 이 황룡사 터 이야기를 늘여놓아 ..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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