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더스문명55 인더스 문명, 그 기똥찬 도기 유산 적어도 4,000년은 된 새 장식 이 항아리는 인더스 계곡I ndus Valley, 특히 오늘날 파키스탄 찬후다로Chanhu-Daro에서 출토했다.버프 컬러 buff-colored 테라코타로 제작되었으며 레드 슬립 red slip과 블랙 모티브 black motifs로 장식했다. 크기는 48.3 x 38.1 cm(19 x 15 in).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미술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1935-1936년 미국 인디언 및 이란 연구협회 American School of Indic and Iranian Studies와 부스턴 미술관 공동 탐험으로 발굴했으며 1936년에 공식적으로 이 박물관에 배정됐다.암튼 인더스 문명도 저 도기 보면 보통내기는 아니다.괜히 세계문명이 아니다.저 외에도 저 인더스.. 2024. 11. 18. 하라파가 선물한 테라코타 그릇 하라파Harappa 출토 테라코타 의식용 그릇이다. 사히왈Sahiwal 구 하라파 박물관Harappa Museum이 소장한다. 이 용기는 기원전 약 2600-1900 성숙한 하라파 시대[인더스 문명]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복잡하게 장식된 그릇으로 대표되는 고급 도시 계획, 건축,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유명하다. 2024. 8. 28. 인더스문명 사제왕Priest-King과 춤추는 소녀 Dancing Girl (4) 따라서 인더스 문명사에서 Priest-King의 얼굴을 채색하는 것은 단순히 흑백사진에 컬러색을 입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무슨 색을 입힐까 고민하고 실행하는 순간, 바로 인도사회에서 인더스 문명을 어떤 입장에서 보는가가 결정되며정치적 입장까지도 엿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필자의 연구진도 인더스문명 유적에서 작업했다. National Geographic 지원을 받아 들어갔었으며, 그 최종 결과물은 영국의 Archaeopress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했었다. 이 인더스문명 연구에서 필자와 함께 공동 작업한 이원준 박사(국과수)는, 현장에서 발견된 인골을 CT 로 스캔하여 그 3차원적 결과물 바탕으로 법의학적으로 작업하여 무덤에 묻힌 사람의 얼굴을 복원하.. 2024. 7. 10. 인더스문명 사제왕Priest-King과 춤추는 소녀 Dancing Girl (1) 앞에 블로그 김단장께서 priest-king 이야기를 쓰신 터라이 문명에 조금 발을 들여놨던 인연으로 여기에 대해 조금 써본다. 작금 인더스문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문명의 담당자 인종 구성이 명확치 않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서아시아나 아리안과 관련이 있는 침입자의 문명이라 보고일부는 지금 인도인과 별 차이 없는 토착 계열로도 보는데, 앞에서 쓴 Priest King이 이 문제에 대해 거의 유일하게 숟가락이라도 얹어 볼 근거가 있는 유물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더스 문명 담당자들 얼굴이라도 짐작해 볼 수 있는 유물은 딱 둘이다. 하나는 앞에서 이야기 한 priest king두 번째는 dancing girl이라고 불리는 유물이다. 이 작품은 델리 박물관인가 있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아주 작.. 2024. 7. 10. 인더스문명이 출토한 암석과 광물질들 인더스문명 하라파Harappa가 선사하는 암석 혹은 광물 유물은 품종이 다양하다. 인더스문명 고고학도 랜들 로 Randall Law 의 저서 '지역간 상호작용과 고대 인더스 계곡의 도시주의 Inter-Regional Interaction and Urbanism in the Ancient Indus Valley'에서는 온라인으로 그 전체 집합체를 범주화, 정량화, 주기화 및 공간적 맥락화를 시도한다. 이에서 말하는 하라파는 인더스문명 주요 도시이면서, 그 문명을 지칭할 때 쓰는 대명사이기도 하거니와, 주제로 볼 때 그가 말하는 하라파는 아마도 후자일 듯하다. 자동번역에 기초하며, 일부는 손질하지만 그에 따른 오역은 있을 수 있다. 쓰는 말이 좀 어려운 편인데,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해서 하라파문명, 곧 .. 2024. 7. 10. 때깔을 입힌 모헨조다로 사제왕 인더스문명 중심 중 하나인 모헨조다로Mohenjo-daro에서 발견된 소위 사제왕상Priest-King을 실물 토대로 복제하면서 고고학 분석에 기초한 색상을 가미해 본 것이라 한다. 오른쪽이 출토 실물이다. 인더스문명 아이콘 중 한 분인 이 털보님은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인더스문명의 아이콘 Priest-King, 결론은 nothing 허망하게 저 분이 무슨 일을 하시던 분이며 저런 조각을 왜 만들었는지는 단 하나도 명쾌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저 강렬한 인상은 인더스문명을 각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천년이 흘러 채색은 바랬지만 저 분이 무채색일 리는 없을 테고 비주얼 살려 봤더니 저렇댄다. 때깔이라는 말이 있다. 굶어죽어도 때깔이 고와야 한다 할 때 그 때깔이다. 그 때깔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같은 분.. 2024. 7. 10.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