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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이집트62

메주 같은 고대 이집트 빵 폼페이야 한 순간 화산 폭발로 폭삭 사람들까지 매몰하는 바람에 고고학 하는 사람들한테는 천국과 같은 곳이라심지어 빵가게도 발굴됐으니 그네야 참 고고학하기 좋은 세상이라이 분은 그와는 약간 맥락이 달라서 고대 이집트 빵 조각이라 지금의 룩소르, 그러니 테베라는 데서의 발굴품이라 파피루스 줄로 맸으니 꼭 저 모양 보면 우리네 메주 같다.신왕국, 기원전 1550-1295년 무렵 빵이라는데 물에 녹이면 발효되려나? 2024. 12. 2.
독배인지 성배인지, 파이앙스가 빚은 극치 사진빨도 있겠지만 아무려나 솔까 이런 유물 보면 넋이 나간다. 미국 메트가 소장한 고대 이집트 유물이라는데 연세는 대략 최소 2천600살. 이를 로티폼 성배Lotiform Chalice라 한다는데 무슨 뜻인가? 요샌 귀차니즘 발동이 무척이나 심해서 더는 찾아볼 생각을 안한다. 암튼 이집트 Third Intermediate Period,, 이를 제3 간기 정도로 옮기면 되나? 암튼 개중에서도 특히 제22~25왕조 시대에 저런 유물이 등장하는 모양이다. 푸른빛이 나는 광물 파이앙스faience를 가공했다. 높이는 14.5cm(5 11/16인치). 1926년 에드워드 S. 하네스 기프트 Edward S. Harkness Gift. 자금 지원을 통해 박물관이 입수했다고. 국력은 있고 봐야 한다. 저 유물 개요는.. 2024. 11. 16.
벌거벗은 이집트에도 겨울은 있었다 고대 이집트라 하면 맨발 아니면 샌들이라는 쓰레빠 질질 끌고 언제나 웃통은 훌훌 벗어제껴서 이 친구들은 겨울도 없나? 피하지방이 지금의 인류와는 두께가 달라 북극곰 계통인가 했더니 이걸 보면 천상 호모사피엔스라 지들도 추위를 탔는지 이런 겨울장갑이 따로 있었댄다. 그 유명하신 띨띨이 파라오 투탕카멘이 꼈다는 고대 이집트 겨울용 방한 장갑 Ancient Egyptian Winter Gloves이라는데 거금 3천2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리 잘 남았댄다. 장갑은 고급 직물 기술과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보기라는데 언제나 이런 유물에는 저런 되먹지도 않은 설명이 붙는다. 암튼 이를 통해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보호복 중요성이 다시금 드러났다 하겠다. 아울러 이집트가 지극히 당연하겠지만 계절적 필요에 대한 전문성이.. 2024. 11. 8.
떼거리 파이앙스Faience가 빚어내는 이집트 환상 양이 많으면 떼거리 전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집단주의가 뿜어내는 체조주의 효과를 낸다는 데 있다. 그래서 설혹 개별로는 별품 없어 보여도 일단 양이 많고 봐야 한다.왜?이 장면처럼 명징하게 떼거리주주의 그 위대함을 증명하는 보기 있을까?실상 이런 떼거리주의 전시가 국내 박물관계에도 이젠 드물지 않다. 예컨대 그 지겹디지겨운 토기 전시를 때거리주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나름 찾았기 때문이다. 미국 메트로박물관 소장 저 고대 이집트 파이앙스 재료 관련 유물들은 뭐 이런저런 고민없이 저런 식으로 훝뿌려놔도 된다. 저 파이앙스 유물이 고대 이집트에는 발길로 챈다. 우리는 단 한 점도 없다. 한반도엔 꼬빼기도 없는 준보석이다.그럴 거면 남들 긁어모을 때 같이 긁어모을 조상님이라도 있었어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2024. 9. 19.
발길에 채는 우샤브티ushabti 또는 샤브티shabti 우샤브티[우샵티]ushabti는 샤브티[샵티]shabti]라고도 하며, 샤와브티[샤왑티]shawabti라고도 한다. 고대 이집트 장송葬送에 사용하는 조각상을 말한다. 간단히 명기明器 인형을 말한다. 우샤브티는 무덤 껴묻거리 중 하나로 안치했으며 사후 세계에서 육체 노동을 하도록 요청받은 경우 고인을 위한 하인이나 하인 역할을 하기 위한 의도를 담았다. 이런 인형은 어깨에 괭이를 메고 등에는 바구니를 메고 다니는 일이 많은데, 이는 죽은 사람을 위해 농사를 짓는 일을 한다는 의도가 있다. 우샤브티를 쓰는 일은 고대 이집트 왕국(기원전 2600년경 ~ 2100년경)에서 시작했다. 대부분은 크기가 작았고 여러 점이 생산되었다. 때로는 석관 주변 바닥을 덮기도 했다. 독특한 마스터급 우샤브티도 있다. 우샤브티는.. 2024. 9. 14.
상여를 싣고 가는 배가 아니라, 배가 상여! 어쩌다 이 고대 이집트 명기明器 배가 머나먼 호주 땅 Australian Museum까지 가게 되었다.부품 30여 개로 짜맞췄다는 이 보트 모형은 1913년 호주박물관 trustee인 어니스트 분더리치 Ernest J. Wunderlich가 경매에서 구입한 것으로 그 출처를 증명할 만한 아무런 문서나 증명도 없다 한다.그게 속 편하지 나중에 출처 드러나봐라 얼마나 복잡해지겠는가?저런 명기 배가 이집트 유물에서 자주 보인다. 저 배가 특이한 점은 길이 1m가 넘어 명기로서는 대형급이라는 사실이다.묘사하는 장면은 고대 이집트 근간이 없어도 알아챈다. 딱 보면 시체 옮기는 장면이다.딱 보면 미라화한 시체를 판대기 모양 들것에 옮겨 가잖아? 그 위엔 개가 한 마리 앉아 있다고 보는데. 개보다는 자칼jackal이..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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