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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부석사2

대마도 약탈 불상을 둘러싼 폭력들 서산 부석사 불상이 대마도로 가선 안된다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그것이 고려말 왜구에게 약탈된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렇다는 근거 혹은 증거가 없단 건 차치하고 그렇담 그걸 돌려받는 방식이 불법 도굴이란 또 다른 약탈 방식임은 어떻게 정당성을 획득한단 말인가? 600년전 누군지 알 수 없는 자들이 약탈했다는 물건을 21세기에 한국 출신 도굴단들이 대마도로 쳐들어가 약탈 반입한 것은 도대체 무엇으로 설명한다는 말인가? 이번 판결로 대한민국, 부석사는 장물애비가 되었다. (2017. 2.12) **** 이 문제가 훗날 대법원 확정판결로 결국 일본국 대마도 원 소유 사찰에 불상이 돌아가는 것으로 판정났다 해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여전히 불법약탈된 것이라는 신화가 주물되고 그것이 얄팍한 내셔릴리즘에 기대에 .. 2024. 2. 12.
시리도록 서해가 아름다운 서산 부석사 한국 산사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전면이 장관인 곳 둘째, 뒷산이 장관인 곳 물론 복합유산도 있어 전면 뒷산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 있다. 요즘 뉴스메이커인 서산 부석사는 압도적으로 전면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아름다움을 보고 두 가지 상념이 든다 했다. 첫째, 사랑 둘째, 자살 (2017. 2. 8) ***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서산 부석사는 한국 도둑님들이 대마도로 쳐들어가서 훔쳐 국내로 반입한 고려시대 청동불상을 일본에 돌려주느냐 마느냐로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본래 이 불상은 복장유물에서 그것이 고려 말에 지금의 서산 부석사에서 만들어 봉안했다는 기록이 발견됨으로써 부석사는 해당 불상이 왜구들한테 침탈된 것이니 돌려보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아니했다. 결국 이 ..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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