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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_대가야박물관2

MB 영접하러 고령까지 달려간 이건무(2) 환대에 취해 생략해 버린 일정 대한민국 사회에서 대통령이란 참말로 묘한 상징이 있어 이른바 지지율과 현장이 따로 노는 대표 대중스타다. 지금 지지율 35퍼센트 수준인 윤석열만 해도 60프로가 그 국정수행에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지만 시장 같은 데 나타나면 반응은 사뭇 달라 대체로 열광과 환호가 압도한다. 윤통이 인기가 없는 편이지만 실은 그보다 내내 지지율 꽝이었던 이가 노무현이다. 집권 초기 잠깐을 제외하고 지지율이 계속 20퍼센트대를 맴돌았으니 말이다. 그런 그를 뻘짓 탄핵이 구출했으니 참 아이러니다. 그런 노무현도 재래시장 같은 데 나타나면 대중이 열광했다. 그런 어떤 자리에 수행한 당시 문화재청장 유홍준이 그 모습을 보고는 직후 나를 포함한 기자들한테 이렇게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누가 노통이 인기가 없다 그래? 난리더만.".. 2023. 9. 7.
MB 영접하러 고령까지 달려간 이건무(1) 유인촌과 같이 찍은 사진 이제는 노땅 되어 이제나저제나 퇴직 기다리기는 나랑 마찬가지인 사진기자 출신 배재만 옹이 2008년 5월 21일 친히 고령 대가야박물관 현장까지 납시어 촬영하고는 발행한 이 사진 설명은 이렇다. 대가야 박물관 둘러보는 이 대통령 (고령=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오른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목에 문제가 좀 있다. 이건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는 장면이 아닌 까닭이다. 대가야박물관 어느 공간인지는 이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알 터이고, 아무튼 사진을 보면 왼편에서 시작하면 첫 분은 내가 모르겠고, 그 다음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아따 젊게 보인다), 그 다음분은 아리까리..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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