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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제사, 미련없이 없애야

by 초야잠필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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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40001

부모 기일 상관없이 제사 한번에…경북 안동 종갓집도 변했다

제사 시간은 오후 11시 이후에서 7시로 당기고, 따로따로 지내던 부모 제사는 한꺼번에 지낸다. 제사 모시는 대상도 4대(고조)에서 2대(조부모)로 축소했다. 조상 제사 전통을 비교적 충실히 지켜

n.news.naver.com



복잡하게 할 것 없고 그냥 없애면 됨. 

부모기일도 없이 한번에 해도 되고 

4대조에서 2대만 해도 되는 것이면

안 지내도 되는 것 아닌가? 

필자가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유교식 제사는 16세기 이후 주자가례 도입으로 비로소 한국사회에 관철된 것으로 

언제 없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풍습임. 

특히 필자 세대에 유교식 제사는 정리하는 것이 옳다. 

다음 세대에 넘겨봐야 그 제사가 될 리도 없고, 

조상님들 선영. 

모두 조촐한 가족묘로 이장안하면 다음 세대에 무덤 잊어먹거나 

아니면 남의 묘에 가서 차례 지내게 된다. 

미련 갖지 말고 정리해야 함.

이번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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