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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의 photogallery126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For more information see below 2017년에야 처음 찾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2017년에야 처음 찾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뻔질나게 들락하는 경주지만 아직 못 본 곳 천지다. 이 주상절리는 벼르고 벼르다 오늘에야 계우 눈도장 찍었다. 경주가 신라만의 도시가 아님을 웅변한다. 그 인근 월성원전은 논란 다대하거니 historylibrary.net 2020. 10. 7.
Another sun is setting over the West Sea from Ganghwado Island 2020. 10. 3.
A Sunset over Laziness 코로나 세상속도 모르고 가을 노을만 아름답다.소소한 일상이 그립다. *** 경주 월정교라 선도산 너머로 해가 질 무렵이라 형이 이런 사진을 올릴 때면 외로움이 물밀듯 할 때다. 화려할수록 외로움이 그만큼 큰 법이다. 그 고독 허무를 나는 조금은 안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도 모르겠고 무엇 때문에 사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위해 살런지도 모르겠다. 꿈이 있었던 듯 하나 그 꿈이 무언지도 이제는 모르겠다. 괜시리 다 미안하고 괜시리 다 부질없고 괜시리 다 귀찮아진다. 2020. 9. 20.
저 다리 넘어서면 고성 건봉사 능파교. 저 다리 넘어서면 편할까? 2020. 8. 29.
부처님도 더운 하루 Buddha on the Valley of Mt. Namsan in Gyeongju 경주 남산 오산골 마애불 慶州南山鰲山谷磨崖佛 경주 남산 동쪽 북쪽을 바라보고 계시는 부처님 오산골 마애불이라 한다. 늘 한여름 더위에 볼수 있는 부처님 오늘도 덥다 2020. 6. 15.
보리는 무성한데.. Flagpole Supports in Guhwangdong, Gyeongju 慶州九黃洞幢竿支柱 /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 겨울 이겨낸 보리는 생장이 그만큼 빨라 이맘쯤이면 이미 죽음과 그를 통한 탄생을 위한 번식을 준비한다. 그래 소나무가 솔방울 빗물처럼 쏟아내는 까닭은 닥쳐온 죽음을 아는 절박이 비롯한다. 이 무렵 보리는 파란 빛깔은 어느새 누렇게 떠서 이젠 접촉만으로도 따가움을 선사한다. 저 보리밭에 누워 별을 보는 꿈을 꿨더랬다. 저 하늘 별을 보며, 별도 따다 주겠노라 하는 꿈을 꿨더랬다. 꿈이 꿈인 까닭은 같이 누울 사람도 별을 따다 주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는 점이다.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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