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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8

물위로 고개만 쏙 내민 마애불상 The Buddha of the Lake 《Archaeology》 매거진 May/June 2017호에 실린 기사를 뒤늦게 트위터를 통해 접했다. 이 잡지 보도에 의하면 중국 남동부지역 (복건성) 도시 푸저우(福州) 수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1950년대에 건설한 댐에 수몰한 명나라시대 강안 마애불상이 느닷없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머리와 어깨까지 드러난 이 불상은 수중 조사 결과 전체 높이 12피트에 달하며 그 바닥에서는 절터 흔적이 드러났다. 주목할 점은 이 절터와 불상이 들어선 위치. 강물이 굽이치는 강안 기슭에 위치한 이 절은 아마도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곳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양식으로 보아 마애불은 명대(1368~1644)로 간주된다. 이 일대는 북쪽으로 흘러 양자강에 합류하는 지류를 막는 댐.. 2018. 11. 6.
반구대, 왜 실패하는가? 2013.05.04 18:46:15 페이스북 게재글이다. 당시 문화재청에서는 변영섭 당시 청장 주도로, 반구대 암각화를 수중에서 구출하자며, 대책도 없는 전쟁에 돌입한 시기였다. 나는 저런 식으로는 문화재청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계속 경고했다. 실제로 문화재청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굴욕문서에 조인까지 하지 않았던가? 이는 결국 변영섭 조기강판을 부르고 말았다. 강판 뒤 변영섭이 하는 행태는 또 어땠는가? 본인이, 본인 손으로 항복문서에 조인해 놓고는 그 부당성을 주창하고 다녔다. 그 항복문서에 조인하기 전에 그 자신은 옥쇄했어야 한다. 독도 영유권 문제, 이거 새삼 정리할 필요조차 없다. 일본의 끊임없는 영유권 주장에 국내에서 내놓는 대책은 항용 같았다.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그 ..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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