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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15

문화재 꽃씨심기 프로젝트2 2020/05/08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용인 처인성,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전지 2020/08/29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문화재 꽃씨 심기 프로젝트1 처음으로 직접 문화재 주변에 꽃씨를 심어 본 결과, 맘에 드는 꽃씨를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내돈내산한 꽃씨들...ㅎㅎ (어디가서 꽃씨를 훑어 오던가 해야겠음..생각보다 지출이 크다ㅠㅠ) 구절초, 쑥부쟁이, 코스모스, 수레국화 등등.. 대부분 길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고, 군락을 이루면 더 예쁜 꽃이라서 선택! 이번엔 어디에 심을까? !!! 두 번째 장소, 처인성으로 향했다. 처인성은 최근 주변 탐방로와 조경공사를 마쳐서 나름(?) 예쁘게 정돈된 곳이지만, 내 눈엔 꽃이.. 2020. 9. 5.
처인성 어슬렁이는 털보관장 본 일 있는가? 할미산성 등정을 끝내곤 다음 목적지 처인성으로 향했다. 도착 직전 첩보 하나가 날아든다. 털보가 나타나 처인성 주변을 얼쩡거린단다. 무슨 일? 하며 현장을 숨어들었다. 위수지역 이탈한 털보를 조우한다. What a coincidence? 요새 전곡이 장사 안 된단 소문 돌더니 사실이었다. 내친 김에 붇잡고 처인성이나 한 바쿠 돌자해서 돈다. 이곳이 김윤후가 목탁 대신 총칼 들고는 열받아 몽고군 사령관 살리타이 모가지 떨어뜨렸다는 그 처인성인지는 논란이 좀 있거니와 그 정체가 무엇이건 우리 역사 한켠을 켜켜이 온축한 역사의 현장임은 분명하거니와 돌아보니 사방 평야 충적지대인데 둔덕에 가까운 작은 야산이 막 내림하는 그런 곳이라 볼짝없이 홍수를 피하는 최적지라 선택한 토성이라 눈대중으론 방형 아닌가 했더만 .. 2020. 7. 8.
용인 처인성,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전지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승전지인 처인성은 흙으로 쌓은 소규모 토성으로 당시 처인부곡(處仁部曲)의 주성(主城)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곡(衙谷)이라는 마을 이름도 처인현의 관아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처인성에 군창(軍倉)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高麗史』 列傳16, 金允侯傳 "김윤후는 본래 백현원이란 절에 머무르는 승려였다. 1232년 몽골군이 오자 처인성으로 피난하였는데, 처인부곡민과 함께 몽골군의 장수 살리타(撒禮塔)를 활로 쏘아 죽였다. 왕은 그 공로를 가상히 여겨 상장군(上將軍) 벼슬을 주었으나 김윤후는 다른 사람에게 공을 양보하며 말하기를 “싸울 때 나는 활과 화살이 없었는데, 어찌 감히 헛되게 많은 상을 받겠는가”하고 굳이 사양하며 받지 아니..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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