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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228

지자체 학예사와 문화재 전문가 지자체에서 문화재 지정 신청을 올리면, 소위 말하는 문화재 전문가, 교수, 박사, 문화재위원 등으로 조사위원이 꾸려집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그동안 이 과정에서 지자체 학예연구사가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저는 지자체 학예연구직만큼 문화재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장에서 만나는 위원분들 눈에는 그저 실무 담당자일 뿐이죠. 학술적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도 중요하지만, 당해 문화재 가치뿐만아니라 거기에 따른 행정, 예산, 실무까지 알고 있는 학예연구사들이 더 현실적인 자문과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박사급 학예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 학예직들이 그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지자체 학예연구직들도 전문성을 .. 2021. 6. 3.
아직 늦지 않은 소백산 철쭉 [2021.5.30.]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It's not too late yet. 다음 주가 진짜 절정일 것으로 보입니다. It will be real best next week. 2021. 5. 30.
용인 건지산 봉수터 발견, 문화재 지정 추진 봉수로 너무 우려먹는(?) 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발굴도 해야하고 예산도 세우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카메라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손짓, 발짓 연기했는데 화면에서는 꽤 그럴싸하게 나오네요🙌 이 날 촬영을 위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뉴스링크 : https://youtu.be/9IvbF_awekE 2021. 5. 27.
용인 할미산성 2010년, 첫 발령 후 책상에 앉자마자, 토지매입해야한다고 해서 시작했다. 사업인정고시가 뭔지도 몰랐고, 수용재결까지 갈뻔했는데 마지막에 극적으로 토지주와 협의, 겨우겨우 입찰 올리고, 1차 발굴을 한겨울 12월에 착수해서 다음 해 2월에 완료시킨 초인적인 일정을 시작으로, 2011년~2020년까지 7차 발굴조사까지 왔다. 중간에 2015년, 2019년 학술대회 개최. 2018년 도록 발간. 10년 전 처음 맡은 업무인데도 여전히 ing! 내년이면 발굴 10주년인데, 의미있는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2021. 5. 25.
용인의 역사와 삼국시대 문화유적 학술대회 용인의 역사와 삼국시대 문화유적 학술대회 - 삼국시대 용인 사람들의 삶과 죽음 - 용인은 고대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인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특히 경안천과 탄천 주변 충적지 일대는 교통이 편리하며 인구가 밀집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군사․교통․상업의 중심지로 일찍부터 삼국시대 유적이 다수 발굴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발굴된 용인의 삼국시대 문화유적이 갖는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이라는 주제로 학술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향후 용인의 삼국시대 유적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자리이오니, 바쁘시겠지만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일 시 : 2021. 6. 4.(금) 오후 1시 *.. 2021. 5. 20.
용인 '건지산 봉수', 126년 만의 발견 용인 ‘건지산 봉수’, 126년 만에 원위치 찾았다 - 용인시, 1895년 이후 첫 흔적 확인…발굴조사 및 문화재 지정 추진 - 용인시가 126년 만에 ‘건지산 봉수’의 원위치를 찾았다. 시는 처인구 건지산에서 1895년 이후 멸실된 것으로 알려진 건지산 봉수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국가통신제도다. 조선 초 세종 때 설치된 이후 1895년(고종 32년) 공식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약 450년 간 사용됐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의 5개 봉수 노선 중 부산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2거 직봉(直烽) 노선의 42번째 내지봉수로, 안성 망이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처인구 석성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고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돼 있다. ※..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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