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皇 뜨자 시청률도 폭발…KBS 나훈아 콘서트 29%
2020-10-01 08:13
부산에서는 40% 근접…모레 공연 뒷얘기 담은 다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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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皇 뜨자 시청률도 폭발…KBS 나훈아 콘서트 29% | 연합뉴스
歌皇 뜨자 시청률도 폭발…KBS 나훈아 콘서트 29%,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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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훈아란 찬사로도 부족하다. 기록적인 시청률이다.
나훈아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 트로트열풍에 그 진원지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채워주지 못한 갈증, 추석연휴라는 시점이 한 몫을 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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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연은 트롯열풍의 직접 수혜이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임영웅 송가인이 아무리 라이징스타라한들 저들은 내 노래가 아닌 남의 노래로 떴다.
원작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본다. 그 원작이 나훈아였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런 갈증이 폭발할 시점에 그가 보란 듯이 재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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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를 대중은 열광과 환호 갈채로 맞았다.
그를 일러 우리 공장에선 가황家皇이라 했다. 가요계의 천황대제天皇大帝란 말이다. 가왕歌王을 조용필이 독식하자 저런 존호尊號가 필요했으리라.
저걸 보니 김유신이 오버랩한다. 신하로선 더 오를 데가 없던 1등 각간 김유신. 더 높인다고 大를 붙여 대각간이라 하더니 것도 부족해지자 태대太大각간이라 했다.
것도 부족해 그의 사후 대략 200년이 지나서는 아예 흥무대왕興武大王이라는 존호를 올렸다.
가황이라는 타이틀을 쓴 나훈아가 갈 길은 뭘까? 죽어 무슨 시호가 헌사될까?
안방 뒤흔든 가황 카리스마…KBS 나훈아 콘서트 시청률 14.46%
2020-09-30 23:44
2시간 반 공연 홀로 꽉 채우며 건재함 과시…"가수는 꿈 파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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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뒤흔든 가황 카리스마…KBS 나훈아 콘서트 시청률 14.46% | 연합뉴스
안방 뒤흔든 가황 카리스마…KBS 나훈아 콘서트 시청률 14.46%, 이정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9-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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