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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알 낳은 직박구리…아기새 홀로날기까지 공사 잠시 쉰다 | 연합뉴스
헌재에 알 낳은 직박구리…아기새 홀로날기까지 공사 잠시 쉰다, 민경락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6-21 09:23)
www.yna.co.kr
이 소식을 접하기는 어제 헌법재판소 김해웅 선생 페이스북 포스팅이다. 저 기사가 언급한 전차로 해당 구간 리모델링을 쉬기로 했다 했다.
친구보기로만 설정해서 관련 포스팅을 캡쳐하고 첨부한 사진 석장을 다 다운받아 법조팀장한테 연락했다. 그 팀장이 얼마전까지 문화부 근무하다 나캉 같이 방출됐다.
보낸지 한참이 지나도록 피드백이 없어 신경질을 냈더니 내일 아침에 내보내기로 했단다. 말이나 해주지 하곤 웃고 말았다.
갓 부화한 직박구리가 무슨 대수리오만, 그래도 이런 소식에 잠시나마 빙그레한 웃음 한번 지을 만 하지 않는가?
다행히 공사조정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헌재의 결단이 괜시리 고맙다.
(첨부사진은 김해웅 선생 페이스북 계정에 오른 것들이다.)
[영상] 헌재 리모델링 공사 멈춘 이유는?…직박구리 새끼 발견
(서울=연합뉴스) 내부 리모델링 공사 중에 직박구리 알을 발견한 헌법재판소가 아기 새가 알을 깨고 나와 홀로 날 수 있을 때까지 공사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지난 19일 헌법재판소 내부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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