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라가야26 세계유산 등재 코앞 함안 말이산 무덤에서 6세기 백제 유물 튀어올라 삼한시대 널무덤 8기, 삼국시대 덧널무덤 10기 확인 순장 추정 흔적 확인하고, 삼한시대 무덤에서는 유리장식 경남 함안군이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뢰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도항리 425번지 일원 발굴조사' 결과 삼한시대 널무덤[목관묘) 8기를 필두로 삼국시대에 만든 흔적들로 덧널무덤[목곽묘] 10기, 돌덧널무덤[석곽묘] 2기, 돌방무덤[석실묘] 1기를 확인하는 한편, 6세기 중반 무렵 사비시대 백제에서 만든 것으로 생각되는 은제 허리띠장식을 찾아냈다고 군이 7일 밝혔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일환으로, 말이산고분군 북쪽 진입로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계획 실행된 것이.. 2023. 9. 7. 어느 것도 가능하단 것이 없었다, 어느 우직한 함안군 학예사가 달린 길 2016년 사고로 황폐해진 말이산 고분군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10년이 걸려도 세계유산이 되지 못할 거라 하였다. 2017년 말이산 13호분 발굴조사를 시작할 때 다 도굴된 고분을 뭐하러 다시 조사하냐고 하였다. 2018년 말이산 45호분 발굴조사를 시작할 때 고분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발굴조사한다고 하였다. 2019년 가야리유적 사적 지정을 추진할 때 많은 사람이 사적 지정은 아직 한참 멀었다며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2021년 말이산 75호분 발굴을 추진할 때 봉분도 제대로 안 남은 고분 말고 다른 고분을 발굴하자 하였다. 2021년 역사문화권 특별법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을 때 내부의 누군가는 100년 후에야 하게 될 사업이라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약 8년이 지난 지금 말이산 고분군은 세계유산에 .. 2023. 6. 24. 역대 함안 말이산고분군 조사 일람 歷代咸安末伊山古墳群調査一覽 조사연도 구분 조사지역 조사기관·내용·참고문헌 1910년 지표 말이산고분군 - 도쿄제국대학 세키노 타다시(關野貞) -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최초 조사 - 1916년에 간행된 조선고적도보에 수록된 유리원판 m877-04(백사리고분군)은 말이산고분군 최초 사진자료 朝鮮總督府, 1916, 《朝鮮古蹟圖譜》三 함안박물관, 2013, 《말이산》, 함안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특별전 1914년 발굴 現1호분 - 도쿄제국대학 도리이 류조(鳥居龍藏) - 조선총독부의 역사교과서 편찬을 위한 제3차 사료조사 시 대형 봉토분 1기 발굴조사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원판 사진으로 봉토(m130084)와 내부(m130085) 확인 함안박물관, 2013, 《말이산》, 함안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 특별전 1915년 지표 말이산고분군.. 2021. 11. 13. 아라가야 무덤이 드러낸 유송劉宋시대 중국제 청자사발 함안 가야고분서 5세기 중국 청자 발견…"남조와 교류 흔적" 지름 16㎝·높이 9㎝ 연꽃무늬 그릇…"아라가야 국제성 보여줘" 함안 가야고분서 5세기 중국 청자 발견…"남조와 교류 흔적"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아라가야 지배층 집단 무덤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5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청자가 나왔다.가야 중심 권역에서 중국 청자가 발견 m.k-odyssey.com 아라가야 본향인 함안에 말이산고분군이라 일컫는 공동묘지가 있으니, 이는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아라가야시대 지배층 무덤임이 확실해진다. 개중 75호분이라 이름한 무덤 하나를 함안군이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뢰해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5세기 아라가야시대 석실봉토분임이 드러났으니(이를 발굴조사단에서는 돌.. 2021. 11. 12. 함안 말이산고분에서 5세기초 아라가야 봉황장식 금동관! 하나 유의할 점은 1천600년 전 이 아라가야 금동관이 이번에 발굴된 것이 아니라, 2019년 발굴조사에서 수습한 금속제품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보니깐 금동관으로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가야 금동관 혹은 금관으로는 고령 지산동고분 발굴품으로 전하는 리움 소장 국보가 대표적이며, 기타 어느 정도인지 내가 기억에는 가물가물하지만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금동관이 비록 완품完品은 아니나, 적지 않은 중대성을 지닌다. 더구나 그 양식이 우리한테 익숙한 그 신라금(동)관 혹은 지산동 금동관과는 달리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양태로 세움 장식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 물론 이는 이 분야 절대 강자 이한상 대전대 교수 복원안이라 혹 그러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으나, 암튼 일대 사건이라 할 만한 고고.. 2021. 7. 1. 도판으로 보는 아라가야 왕궁 부엌칸 어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터 발굴성과 중 하나로 부엌 전용으로 사용했을 법한 흔적을 찾았다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거니와 사진 중심으로 추리면 이렇다. 이것이 발굴현장 전경이다. 테두리를 따라 구멍이 뽕뽕뽕 뚫린 흔적을 간취하는데, 성벽에다가 박은 나무기둥 구멍이다. 목책처럼 썼던지 했을 것이다. 아 아래쪽이 성벽 내부다. 살피면 지질이 암반투성이임을 엿본다. 저 발굴구간 중에서 붉은 고딕으로 테두리친 지점이 연구소가 말하는 부엌 공간이다. 세부는 어떨까? 이것이 부엌 전용 공간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한단다. 다만 연구소 배포 사진으로는 윤곽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 포토샵을 가미해 그 윤곽을 더욱 분명히 하면 이렇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 대체로 보면 암반을 깎아내고는 .. 2021. 6. 1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