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풍납토성41

Excavation of Pungnaptoseong Fortress back to 2008 All photos were taken on Nov. 27th, 2008. Back in 2008, archaeologists disvovered 1,500 year old storage jars at Mirae-maeul Village district inside Pungnaptoseong Fortress. Located in the south of Seoul, the fortress is believed to have been the royal palace of the Baekje kingdom while the kingdom had its capital at Hanseong (present-day Seoul). In AD 475 Baekje had to move the capital to prese.. 2020. 10. 7.
문화재 보존을 앞세운 소개주의는 또 다른 폭력이다 풍납토성 보존대책은 실은 예산 지원을 줄여야 한다. 매년 토지보상비로만 350억원을 쏟아붇는다. 우리나라 문화재 보수관리비가 대략 연간 2천억원이다. 개중 순수 토지매입비는 더 준다. 그런 전체 예산 규모에서 무려 350억원을 풍납동 한군데 쏟아붓는다. 이는 특혜 중의 특혜다. 왜 이리 되었는가? 소개 疏開 evacation 정책 때문이다. 돈을 퍼부어 토지를 매입하고 주민을 몰아내야 한다는 발상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풍납동 전체를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매입해야 한다는 박원순 시장의 발상은 근간이 오류다. (2015. 10. 6) *** 나 역시 이 업계 초창기엔 소개주의疏開主義였다고 기억한다.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는 국가가 해당 토지를 다 매입하는 일이 최선이라 생각한 듯 하다. 하지만 이는 해당 문화.. 2020. 10. 7.
삼표산업은 풍납토성을 놓아줄 때다 www.yna.co.kr/view/AKR20200901069400004?section=culture/scholarship 풍납토성 복원사업 송파구, 삼표에 "레미콘공장 철수" 소송 | 연합뉴스 풍납토성 복원사업 송파구, 삼표에 "레미콘공장 철수" 소송, 김계연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09-01 10:41) www.yna.co.kr 풍납토성 삼표레미콘공장이 두고두고 골치다. 저네들이라고 왜 사정이 없기야 하겠는가? 그럼에도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이 소송 끝나고 나면 저 소송으로 맞서고, 저 소송이 끝나고 나면 이 소송으로 맞서는 그런 방식을 택하는데, 것도 이제는 점점 궁지로 몰리는 형국이다. 내가 알기로는 저 공장 수용과 그를 위한 제반 과정은 모든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이제.. 2020. 9. 1.
방 뒤지다 튀어나온 과거, 풍납토성 발굴현장 파괴와 이달의 기자상 방을 뒤지다 보면 별의별난 것들이 튀어나와 시간여행을 하기도 한다. 아들놈 방을 정리하던 마느래가 찾아서 저걸 던지면서 하는 말이.. 풍납토성 하면 이가 갈린다. 였다. 저 사태에 내가 함몰해서 온사방에서 협박이 들어오던 시절..뱃속엔 아들놈이 있었고, 그 협박 견디다 못해 집사람은 친정으로 피신했다. (2016. 5. 17) *** 풍납토성 경당지구 무단 파괴사건 보도로 나는 그 무렵 한국기자협회가 주관 시행하는 이달의기자상을 탔다. 그 상패다. 보니 상패를 받은 날이 2000년 6월 26일이다. 꼭 20년 전이다. 그때 지 엄마 뱃속에 있던 놈이 대학생이 되었다. 2020. 5. 17.
'서울 풍납동 토성' vs. '서울 몽촌토성' 문화재 지정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논란이 끊이지 아니했고, 그런 논쟁을 거쳐 적지 않은 개변이 이뤄져 오늘에 이른다. 그 논쟁과 노력을 내가 폄훼하고는 생각은 없다. 오죽이나 골치 아픈 문제인가? 그제 내가 '풍납토성' 검색어 문제를 거론했거니와, 오늘은 그 연장에서 이 풍납토성과 각기 북남에 위치하면서 세트를 이루는 한성백제시대 주요 도성 중 하나인 몽촌토성 문제를 거론하고져 한다. 몽촌토성은 현재 대한민국 사적 제297호이거니와, 그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방이2동 88-3번지 일대다. 서울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다. 한데 그 지정 명칭은 '서울 몽촌토성夢村土城'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풍납토성 공식 명칭이 '서울 풍납동 토성'이라면, 또 그것이 나름 원칙을 준수한 것이라면, 당연히 이 몽촌토.. 2020. 3. 29.
"문화재보호법은 개발촉진법", 풍납토성 성벽 짜개서 보여준다 풍납레미콘공장 부지 역사공원화…토성벽·해자 등 복원송고시간 2020-03-19 09:18송파구,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사업 실행계획 나는 극렬한 현장박물관주의자다. 박물관 자체를 반대할 생각은 없지만, 현장박물관이라 해서 유적 밀집지역을 피해 그 인근 어딘가 유적이 확인되지 않는 공터에다가 박물관을 짓는 짓거리를 경멸한다는 말 여러번 했다. 기왕 지을 것 같으면, 유적이 밀집한 바로 그 심장부에다가 지어야 한다고 했다. 그 일환으로 풍납토성은 성벽을 짜개서 그대로 보여주여야 한다고 했다. 그대로 짜개고, 그 짜갠 곳으로 사람을 지나다니게 하면서 그 성벽의 실체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문화재위원입네, 고고학 전문가입네 하는 이들한테 번번히 벽에 막히곤 했다. 이 친구들은 외국 가서는.. 2020. 3.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