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S & THESIS3287 박지 못한 서울지하철 1호선 스파이크 한국에 지하철시대 개막을 알린 1974년 8월 15일.서울지하철 1호선이 개통했다.저 가운데 자리에 당연히 박정희가 서야 했고 설 예정이었지만 그가 빠진 채 개통식이 진행됐다.개통식 1시간 전.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박정희가 경축사를 하던 도중 청중석에 있던 재일 한국인 문세광이 쏜 총에 의해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맞았다.이 스파이크는 개통식에서 박정희가 박을 예정이었다.저기다 말이다.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지하철 특별전시실에서 2024. 8. 15. 방진공법을 적용한 서울지하철 1호선 남대문 공사 "전부다 전철화를 같이 해가지고 연결을 하게끔 했는데, 요새 학자들 쓰는 융합계획이지. 지하철만 건설하는 게 아니고 기존 철도를 전철화랑 같이 한다는 거죠. 그때 양 시장이 안 오셨으면 도저히 일체를 못 만들고 도시교통 문제가 해결 불가능한 상태에요. 서울시 도시계획은 원래 좁은 장소여서 1,000만을 포용하기에는 도시계획적으로 결함이 많은 거에요. 지하철 노선만 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교통에 철도를 갖다가 보완한 거지... 지하철이 안 만들어졌으면 서울시 도시계획은 빵점이에요." 김명년 (전 지하철건설본부장) 땅 위도 땅밑도 제대로, 탈 없이 1971년 4월 12일 시청 앞 광장, 수많은 인파 속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지하철 공사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하지만 이내 곧 건설공사는 여러 난관에 봉착하.. 2024. 8. 15. 서울지하철과 남대문 동대문 1971년 4월 12일 착공하고 1974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개통한 서울지하철 1호선은 대한민국 또한 지하철이라는 새로운 교통운수수단을 제공한 혁명이었다. 이 1호선이 봉착한 문제 중 하나가 문화재였으니 공교롭게도 남대문과 동대문을 둘 다 관통했다. 이 문제를 어찌 해결했을까? 저 앞 사진은 동대문 옆을 관통하는 지하철 구간이며 이건 남대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관리국과 적지 않이 부닥치게 되는데 이때 자리를 박차고 절대 불가를 외친 문화재위원이 손보기였다. 이 이야기는 다른 자리서 마련해보기로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지하철 특별전시실에서 초한다. 2024. 8. 15. 김형구 한국등잔박물관장 타계 김형구 한국등잔박물장이 12일 타계했다고 이 박물관이 말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3대에 걸쳐 수집한 등잔 관련 유물을 모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한국등잔박물관을 개관 운영하면서 매년 1~2회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등잔박물관은 1969년 수원에서 개관한 고등기전시관에 뿌리를 두며, 고인은 1997년 9월 박물관을 재단법인으로 만들어 정식 개관하고 2년 뒤에는 이를 던담하는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는 사유재산을 공공재산으로 전환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등잔에 혹닉한 고인은 등잔이는 호를 쓰기도 했다. 올해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기성 언론에 부고조차 보이지 않아 위선 간단히 소식을 전한다. 2024. 8. 14. 소수박물관 리모델링 끝내고 재개관 소수박물관이 긴 리모델링 작업끝에 8월 23일 상설전시관을 재개관한다. 겸사하여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도 같이 개최한다. 시덥잖은 춘배 발표에 주옥 같은 토론이 있다. 그 주옥 토론자는 누구인가? 또 이 재개관은 영주 지역 학예계 토호로 은퇴가 초읽기에 들어간 말년 병장 금창헌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2024. 8. 14.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사진이 담은 근대기 한국풍경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어제 12일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아카이브 소장 근대기 한국풍경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공개했거니와 이번 조사 바탕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한국교회사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사업이라 한다.그 성과는 보고서 형태 책자 발간과 더불어 국외재단을 통한 웹서비스(http://www.overseaschf.or.kr/archive) 가 이뤄진다 하니 이를 통한 접근이 있으면 되겠다.이 상트 오틸리엔수도원과 한국의 인연은 널리 알려졌으니 이번 자료들은 1909년 이래 한국에 파견된 성 베네딕도회 소속 선교사들이 촬영한 것들이라 한다. 개중 1911년 한국을 방문한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 1870-1956) 총아빠스는 당시 최신 사진 촬영 기술인 ‘오토크롬(Autochr.. 2024. 8. 1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