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감자 으깬 가루약을 뿌렸댄다. 어디다? 독일 포츠담에 있는 바르베리니 뮤지엄 Barberini museum 에 걸린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작품 ‘Les Meules’랜다.
건초더미 시리즌가 개중 하난가 보다. 모네는 건초더미를 좋아했나 보다. 쇠죽 끼리기가 취미였나?
이 짓거리를 일삼으며 그것을 동영상 촬영하고는 그렇게 떡칠한 그림 앞에서 사람들이 굵어죽네 마네 기후변화가 어떻게 저떻네 지랄발광을 떨었댄다.
이 짓거리를 한 단체가 렛체 세대 Letzte Generation, 영어로는 마지막 세대 Last Generation라는 데라는데 아래 동영상 보고는 구토가 난다.
https://metro.co.uk/video/eco-activists-throw-mashed-potato-96m-monet-painting-2800949/?ito=vjs-link
Eco activists throw mashed potato at £96m Monet painting
Letzte Generation (Last Generation) covered Claude Monet's painting 'Les Meules' at Potsdam's Barberini museum in Germany with mashed potato.
metro.co.uk
모네가 뭐 환경파괴 주범이라도 된단 말인가? 저런 방식으로 주의를 끌어서 뭘 하겠다는 건가?
하긴 뭐 요새 저 짓거리 하는 놈들이 남들 눈이나 신경쓰기나 한단 말인가? 저짝이나 이짝이나 내로남불 천진데 저들을 꾸짖어 무엇한단 말인가?
![](https://blog.kakaocdn.net/dn/xNu4B/btrPgCRbAoV/KTWt18CpaAY1V7qveHKyfk/img.jpg)
아마 유화 같은데 보호 유리막을 댔는지 즉각 확인되지 않는댄다. 유리막을 대지 않았대면 일정 부문 손상을 불가피하다.
지랄도 풍년이라, 저번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사건 때도, 또 런던 내셔널갤러리 고흐 해바라기 사건 때도 말했듯이 저런 일이 우리도 머지 않았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지 않겠는가?
피해는 애꿎은 관람객이 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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