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SSAYS & MISCELLANIES

자발백수, 마침내 화장장에 발을 담그며

by taeshik.kim 2024. 4. 8.
반응형



이른바 장사시설 문제를 다루는 자리에 언뜻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 있다.

안다 내가 끼기는 곤란한 자리란 것쯤은.

다만 저런 자리에 전공 외 기자가 끼는 경우는 딱 한 가지인데

언론보도에 나타난 무슨 경향

이런 분석이 그것이라 이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저런 자리를 왜 마련하는지 삼척동자도 안다.

장사시설이 이른바 대표적 혐오시설로 간주되어 그 건립 필요성은 누구나 인정하나 우리집 마당은 안된다는 이른바 님비신드롬과 연동하는 문제로

애초 주최측에서 나한테 요구한 것이 있었지만 난 거부하고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저런 통념은 언론이 심은 것이니 언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겠지만 나는 그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문제를 고민하고자 해서 나름대로는 진단이라 해서 몇 마디 던지고자 하는데 의도한 대로 굴러갈지는 모르겠다.

발표문은 챕터별로 하나씩 농구어 생각들을 교환해 보는 기회로 삼았음 싶다.

나로서는 생소한 분야로 진출한 셈인데 백수가 찬밥 더운밥 가리겠는가?

이젠 나서 보려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