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남원
근래에 개관한 새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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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德镇外销瓷博物馆
景德镇外销瓷博物馆入选景德镇市“千馆之城”首批陶瓷文化类创建场馆名录“千馆之城”首批入选名单(仪式现场展示我馆藏品)(“千馆之城”首批陶瓷历史文化类场馆授牌现场)(我馆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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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구역이 상당히 넓은데 그 중 향후 공방과 여러 시설이 완성되면 더 볼 만한 곳이 될 것 같다.
수 백년을 도자기 수출로 세계시장을 점유한 중국,
그 가운데 경덕진 도자기가 동아시아를 넘어
본격 서양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15세기 이후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대외수출과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 전시한 곳이어서
어기창 관요 중심의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게 해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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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 이후로는 강서성 경덕진 외에도 광동과 복건 여러 지역에서도
경덕진 도자기와 유사한 청화백자 등을 수출했다.
소위 ‘크락양식’ 도자기가 출토하는 경덕진 관음각 요지 외에
복건 장주요漳州窯 등지의 생산품들도 비교할 수 있었다.
또, 광저우에서 가공 수출한 광채자기 자료도 적지 않았다.





서구의 영향으로 다채로운 안료와 다양한 기종이 만들어지는 흐름도 보여준다.
서구 도자기 방의 일부를 재현하거나 유럽이 주문한 기물 세트 등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특히 20세기 이후, 국가가 경덕진 요업을 지탱하기 위해 공을 드린 궤적을 여실히 볼 수 있는 사진 및 실물자료가 적지 않았다.







30년 전 나는 경덕진을 처음 방문하여 몇 십 개 청화백자 식기를 구매했다.
그 중 일부는 아직도 밥그릇으로 사용하는데.
박물관 한 코너에서 ‘人民瓷廠’ 또는 ‘中國景德鎭’이라는 관지가 새겨진 바로 그 그릇들이 유물로 전시되고 있었다.
이제 우리집 밥그릇은 곱게 포장하여 거두어 보관할 때가 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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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경덕진景德鎭 풍경] (5) 경덕진 어요창御窯廠 현장유적과 Studio Zhu Pei 설계 어요박물원御窯博物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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