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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run countries3

Overrun Nations 우표의 Original Plan Overrun Nations 우표 시리즈 원래 도안이라고 생각되는 엽서. 이 사진에 보이듯이 원래 12개국이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마지막에 추가되었는데 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들어간, 2차대전 이전에 사라진 나라였고, 유럽이 아닌 국가였다. 이 시리즈에 한국이 왜 들어갔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아래는 이 시리즈 각 국가별 발행일이다. 한국만 거의 1년이 지나 추가된것을 알 수 있다. 원래 계획에는 한국이 없었다는 뜻이다. The 1943-1944 Overrun Countries (CM 251-263/Scott 909-921), set contains: (S909) Flag of Poland, slate violet, scarlet, black (June 22, 1943) (S910) Fl.. 2023. 9. 18.
Overrun Countries 우표: 한국인과 협의는 있었는가 현재까지 이 Overrun Countries 우표의 발행과 관련하여 발행 후 가장 기민하게 반응한 사람은 역시 이승만이다. 이승만 측은 이 우표에 대해 한국측 독립 선언 기념일인 3월 1일에 추가 발행을 한번 더 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우표가 나온 후 이를 동봉하여 임정 측에 보낸 기록도 남아 있다. 따라서 이승만이 이 우표 발행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 우표는 초기 기획단계부터 한국인과 어느 정도 무관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다름이 아니라, 이 우표에 들어가 있는 태극기 도안이 당시 쓰이던 도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태극기 도안은 어디서 왔을까? 그렇다. 여기서 왔다. 이 책은 1882년 미국 정부가 발.. 2023. 9. 18.
1944년의 미국 우표와 카이로 선언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 우정성이 발행한 5센트 짜리 우표 시리즈로 흔히 "Overrun countries"라고 부른다. 추축국에 의해 사라진 나라들의 국기만 모아 발행한 우표로 이 우표가 가지고 있는 뜻은 결국 "추축국에 의해 사라진 이런 나라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싸우는 것"이며, 전쟁의 최종적인 목적은 "이 나라들의 재건과 독립"이라는 뜻이 되겠다. 여기 실린 나라들을 보면, Poland, Czechoslovakia, Norway, Luxembourg, the Netherlands, Belgium, France, Greece, Yugoslavia, Albania, Austria, Denmark 등이며, 마지막으로 1944년 11월에 한국이 시리즈 마지막 국가로 발행되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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