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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logical museum3

지질박물관에 자작나무숲이? 조금 떨어져서 보자! 흰 자작나무숲 같아 보이는 돌은 사문석계열의 석면이었다. 어디서 왔는지 보니,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이다. 충청도에서 왔구만유~~ 석면? 건물을 지을 때 단열 시공재로 사용되는 그 석면인가?슬레이트 지붕에 쓰이는 그 석면?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찾아보니 맞다. 석면이 이렇게 생겼구나. 한올한올. 대한지질학회 / 지질학백과 / 석면 설명 일부 석면은 100만년전에 화산활동에 의해서 발생된 화성암의 일종으로 천연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문석 및 각섬석의 광물에서 채취한 섬유모양의 규산 화합물이다. 석면은 직경이 0.02 ~ 0.03 μm 정도로 유연성과 열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강하고 약산성을 띄고 있어 건설, 자동차 제조 및 가정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었으며 3.. 2021. 6. 13.
[지질박물관] 삼엽충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이 포스팅은 지질박물관 제1전시관 설명문을 보고, 그림으로 그린 것입니다. 설명문 제목이 인데, 제목만 봐도 궁금해 지지 않나요?! 설명문을 읽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제목이었습니다. (지질박물관 큐레이터님 제목정하는 센스가!!) 삼엽충에 대한 오해?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죠! 어떤 오해인지, 어떻게 오해를 풀었는지, 그림으로 확인해 주세요. 위 질문들 모두 삼엽충을 보면서 아리송 했던 부분이었는데, 콕 찝어 설명해 주니 감사했다. 특히 “삼엽충은 머리•몸통•꼬리로 나뉘어 삼엽충이다.” (또 저만 헷갈렸던 거죠?! ㅎㅎ) 이 외에도 전시실에서 큐레이터의 센스가 돋보이는 설명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 부분은 천천히 소개하는 걸로 하겠다. 글에 나온 내용은 지질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2021. 6. 11.
[지질박물관] 삼엽충의 꿈 빙글빙글 돌아가는 삼엽충 안녕, 나는 삼엽충이라고해. 편하게 엽충이형이라고 불러도 좋아. 내가 언제부터 이 박물관 유리장 속에 있었는 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 친구들과 살던 5억4천만년 전은 참 생생히 기억나지. 바닷속 부드러운 바닥에서 여유롭게 다니던 그 때가 참 좋았는데... “꺄르르..간지러 이 플랑크톤놈아! 자꾸 그러면 확 먹어 버린다~~!“ 아 미안. 내 다리 사이사이를 간지럽히던 플랑크톤이 갑자기 생각 나서... 나는 사실 꿈이 있었어. 갑옷 같은 등, 여러개의 다리, 머리에 난 길다란 침 이런 내 모습말고, 한 번즈음 다른 모습으로 살아 보는거야! 예를들어 이런 모습을 상상해 봤어. 흐물흐물한 몸통과 흐물흐물한 다리, 때로는 총알 처럼 피슝 하고 물살을 가를 때도 있고. 오징어(Squi..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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