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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포토 바이 오가 투척한 몽골, 그에서 상념하는 돌궐 단상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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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토 바이 오 오세윤 형이 이 사진을 보내왔다.

촬영시점을 물으니 2007년으로 나온다니 그해 여름 국립중앙박물관 무슨 특별전 개막 행사 취재를 위해 갔을 때이리라.

현장은 톤유크 비문이라 돌궐 시대 재상을 역임한 사람 영묘 자리다.

발랄 이라 해서 유목민 특유하는 돌무지 선돌 열이 있고 하는 데라

돌궐시대 역사를 돌궐인이 증언하는 제1급 자료다.

아마 저 현장은 노용올 혹은 노인울라라 해서 후기 흉노시대 흉노 공동묘지를 다녀오면서 그냥 지나치기 그렇다 해서 몇년 만에 다시 들렀으리라.

저 영묘는 광활한 몽골고원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저런 초원 뿐이며 글타고 뭔가 현장이 사방을 조망하기 특별히 좋은 곳도 아니다.

그러고 보니 몽골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다.

그때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몽골과 문화재 교류가 활발한 때였다.

박물관에선 송의정 윤형원이 주도했고 장은정을 필두로 하는 일군의 젊은 그룹이 있었다.

그 젊은층도 이젠 다 중견이 되었다.

올해는 몽골을 다녀왔음 싶다.

이젠 한달살기 석달살기는 진저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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