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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광복 80주년, 지금과 미래를 이야기해야 한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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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딴 거지 같은 놀음 계속 봐야 하는가?

 
이땅의 식민지시대 연구는 천편일률하는 흐름이 있어 

왜놈들이 이런이런 일을 했다. 

그것이 근대화에 조금은 도움이 됐을지 모르지만 수탈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쁜 놈들이다. 

딱 이 패턴이다. 

광복 80주년이라고 또 이런 놀음이 벌써 곳곳에서 판친다. 

고고학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이 꼴이 벌어지는데 

결론은 뭔가?

조선총독부 일본제국주의 현창사업이더라는 이 말씀이다. 

광복 80주년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어줍잖은 저런 과거 끄집어내어 부관참시하는 일이 아니라, 그것들을 바탕으로 삼은 현재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탐구가 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를 이야기해야지 않겠는가?

그래서 왜놈 나쁜 놈이라고?

그딴 이야기 지겹지도 아니한가?

나는 이 땅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고고학으로 국한하면 통렬한 현재에 대한 자기 성찰이라고 본다.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가?

그렇게 비난하는 그 식민주의 시대 저네들 학문론에서 방법론이건 문제의식이건 뭐건 지금의 우리가 무엇이 바뀌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본다. 

죽어나사나 양식론 타령이고

죽어나사나 편년 타령 아닌가?

저에서 과연 무엇이 변했단 말인가?

그래 없다던 구석기가 출현하고 없다던 청동기시대가 생겨나고, 연대 조금 올린 것 말고 달라진 게 무엇이 있단 말인가?

세계고고학 흐름과 견주어 지금의 우리가 무엇이 한참이나 모자라고,

그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탐구해야지 않겠는가?

남들은 고고과학이라 해서 이른바 다른 과학 분야 연구자가 떼거기로 달라들어 DNA를 분석하고,

동위원소 분석해서 그 사람이 태어난 곳이 어디인지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그네가 육식을 했는지 아니면 채식을 했는지, 곡물은 어디에서 유래했고 언제쯤 들어왔는지 이를 궁구하는 판국에 

한가롭게 이것이 어느 시대 어느 토기 어느 양식이며, 그래 할 짓 없어 어디서 굴러먹다 온 사회구조론 뒤늦게 뒤척이며 그 구조가 어떠니 교역망이 어떠니 한가롭게 따지고 있는가?

작금의 세계 흐름에서 우리가 무엇이 부족하며 무엇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금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점검해야지 않겠는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고작 식민지시대 문건 뒤져서 이런 놈이 이런 데 가서 어떤 조사를 했는데 그 주장은 이러한데 지금의 기준에서 뭐가 맞고 틀리니 이딴 짓거리 일삼으며

틀리는 게 당연하고 헛다리 짚는 일 다반사지 그게 무에 특기할 일이란 말인가?

그래서 결론은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였다?

이 딴 주장으로 날을 샌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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