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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개나 다 가는 스톤헨지
그 지나개나 다 간다는 스톤헨지를 나는 아주 늦게 갔다.
가서 놀란 점은 딱 하나!
내가 보고들은 그대로였다!
단 하나도 다른 점이 없었다.

그래서?
허망했다.
가서 뭔가 새로운 것
곧 남지 보지 않거나 못 본 것을 보고 싶었지만
어디 하나 손톱 밑 때만큼도 내가 새로 채울 것이 없었다.
그래서 슬펐다.
그래서 이런 곳을 갈 때마다 나는 외친다.
X발 나도 봤다!
한데 내 친구 중에는 저 언저리조차 못 간 이가 있다.
불쌍하다.
그래도 지나개나 다 가는 스톤헨지,
늦게라도 봤으니 응어리는 풀었다.
그래서 후련했다.
십년 변비 쑥 내려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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