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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이라는 곳이다.
혜은이 노래로 더 유명세를 탔다.
연인이 이 길을 걸으마 찢어진대나 어쩐대나
이별없이 만남 있겠으며
만남없이 이별 있으리오
기왕 찢어진 거 다시 만날 날 없었으면 한다.
만나 무얼하리오?
찢어진 이유만 상기할 뿐이다.
찢어진 만남은 언제나 곤혹이었다.
잘 사느냐?
잘 산다니 배가 아프고
못 산다니 가슴이 아프니
돌이켜 보니 그대와 난
이 길을 걸은 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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