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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교육서가에서 기획해 선보이는 이 시리즈가 나는 무척이나 좋다.
주제도 좋고 필자도 각각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라는 사람들이고 글 수준이 평이하면서도 매우 전문적이라 초동급부도 알아먹게 한다.
디자인 역시 딱 맞는데다 무엇보다 보게또판에 명실상부해 보게또에 딱 맞는다.
보게또에 박아보니 안성마춤이라
포킷판은 글자 그대로 pocket가 수용 가능해야 한다.
이 시리즈는 번역물인데 원전은 영국 옥스퍼드출판사가 기획하는 Very Short Introductions라, 내가 그에 해당하는 영어 원전 크기와 무게 그리고 디자인 판형을 보지 못한 점은 유감이나, 아무튼 그 한국어 역본이 좋다는 점 선전해둔다.
이 시리즈가 다루는 주제는 하나하나 주옥과도 같다.
시공디스커버리 《갈리마르총서》에 비견할 만하다.
갈리마르 총서가 화려한 도판을 무기로 내세운다면 이 옥스퍼드 총서는 텍스트 중심이라는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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