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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 우째된 건지. 코로나19가 참사를 빚는다더니, 이젠 살아있는 엉뚱한 사람까지 화장하는 일로 발전한 모양이다.
이야기 추려 보면 골자는 간단하다.
에콰도르 어떤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 입원치료를 받던 가족 일원이 사망했다 해서 화장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살아있더란다. 병원측 실수로 다른 사람을 오인해서 그리 처리했단다.
결국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이 빚어낸 해프닝성 의료 참사로 봐야는데,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당연히 격리 수용될 것이니, 가족들은 면회도 하지 못했을 테고, 그런 그가 죽어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므로 화장장에서도 먼 발치로만 본 모양이라, 철석 같이 죽었다 믿은 모양이라.
하도 확진자랑 사망자 쏟아지고 입원 밀려드니 병원도 정신이 사나웠겠지 하고 이해해야지 어찌하겠는가?
그렇담 죽었다고 해서 화장까지 한 그 사람은 어찌되었을까나? 사경을 헤맨 것은 맞는데, 이젠 털고 일나서 나 퇴원한다를 외치는 모양이라고 한다.
생환해서 기쁨이 두 배가 되었을라나? 병원측에는 충격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하는데, 글쎄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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