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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요양원 간호인력 8명에 코로나백신 5배로 투여…1명 입원
송고시간2020-12-30 01:23 이율 기자
"일회성 실수 유감…접종 담당자 세심해지는 계기 돼야"
www.yna.co.kr/view/AKR20201230002600082?section=international/all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만, 이 소식을 접하고선 그 남는 거 우리나 좀 주지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40명한테 투여할 화이자백신을 독일 간호사가 실수로 8명한테 투여했단다. 정해진 dose의 5배나 되는 용량을 쏟아부었다는데 이러다가 해당 간호사들 어벤져스가 되는지 모르겠다.
발빠른 영화 제작자는 이런 걸로 무슨 영화를 만든다면 스파이더맨 같은 각본을 쓰지 않을까도 상상해 본다. 스파이더맨...간단하자나? 어딘가 곤충원인가? 이런 데 견학갔다가 거미한테 물려서 거미인간 된다는 거 아녔어? 그래서 찍찍이 찍찍 뿌리고 다니는 거 잖아?
혹 아는가? 5배 처방받은 간호사들이 헐크 되어 나타날지. 암튼 웃을 일은 아닌데, 오간가지 잡상이 드는 까닭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우리네 처지에 대한 반추? 혹은 역설이라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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