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알아가는 단계"
송고시간 | 2019-11-12 11:24
전현무
이 기사가 느닷없이 들어오기에, 대뜸 내가 작성기자한테 물은 말이
"전현무 이 친구 얼마전에 연애 사건 있었잖아?"
였다. 그랬다. 얼마전 누구를 호감을 갖고 만나다가 헤어졌다느니 하는 소식을 본 듯한데, 이번엔 새로운 소식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라, 전현무가 제아무리 이른바 셀렙이라 해도, 결혼도 아니요, 약혼식도 아니요, 누굴 만난다는 게 그게 다룰 만한 사안인가 언제나 의구심을 품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이른바 뉴스로 다루는 다른 사안들은 어떠한가 물으면 별 뾰죽한 답은 없다.
누구나 대통령 일거수일투족이 중요하다 여기지만, 글쎄 과연 그러한가는 별개 문제다. 나는 외려 거꾸로 이런 질문을 자주하는 편이다. 아주 자주 대통령 동정과 비교하곤 하면서, 그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묻곤 한다.
결론은 뭐냐?
이혜성
다루자!
이거다. 대통령이 셀렙이듯이 전현무가 그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더구나 그 상대가 15살 연하라는데....
애초 이 소식은 "전현무-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라는 타이틀로 내보냈다가 뒤에 생각하니 아무래도 이건 아닌 듯해서 저리 제목을 바꿨다. 이혜성이라는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인지도 측면에서 이혜성이 전현무와는 분명 다른 급이다.
우리 공장 까마득한 여자 후배 둘한테 이혜성 아느냐 물으니 둘 다 모른댄다. 그래서 두 사람을 나란히, 동격 주어로 내세웠다가 전현무를 주어로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뉴스라는 측면에서 훨씬 더 알려진 전현무를 앞세워야 했다고 말해둔다.
물론 이런 배치 혹은 변화가 이른바 젠더적인 관점에서는 심한 모멸을 줄 수도 있겠지만, 훨씬 더 알려진 전현무를 기준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저나....이혜성이라는 친구....바비 인형처럼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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