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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9

길이 50센티 20만년 전 자이언트 돌도끼 사우디서 발굴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쿠르 평원 Qurh Plain에 서 활동하는 국제 고고학팀이 20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손도끼 hand axe를 발굴했다. 이 도끼는 세립 현무암 fine-grained basalt 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가 51.3cm(20인치)다. 이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손 도끼 중 하나일 수 있다. 역사적 의미가 풍부한 고대 오아시스 도시 알룰라 AlUla 남쪽에 위치한 쿠르 평원은 광범위한 고고학적 조사의 초점이었다. *** 현무암이면 강도가 약한데 용도가 궁금하다. 알룰라는 나바테아 정착촌 Nabatean settlement 인 유명 도시 헤그라 Hegra 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More information: https://arc.. 2024. 4. 29.
제주도 구석기인의 도구 외날찍개 국립제주박물관 전시실 산책-외날찍개 Jeju National Museum Exhibition Hall Tour: Stone Choppers 지금은 우리 주변에서 도끼나 삽, 칼, 가위 등 다양한 일상생활 도구를 손쉽게 구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도구의 선택지가 그리 넓지 않았을 것입니다.고고학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외날찍개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석기 중 하나로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돌을 다듬은 것입니다.그들은 몸돌의 한쪽 면을 잡고 반대쪽을 깨뜨려 날이 선 부분을 직선적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주 활동무대는 강가나 바닷가, 동굴이나 바위그늘 등이었으며, 식물의 열매를 채집하거나 동물을 사냥하여 먹을거리를 해결했습니다. 외날찍개는 이때 필요한 여러 용도.. 2024. 4. 28.
전곡선사박물관 장기집권 발판 마련한 이한용 요새 박물관계는 오야붕 교체 질풍노도 시기라 문체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수가 먹었고 한성백제박물관은 김지연이 먹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장도 모집 공고가 떴으니 혹 나도 박물관장 함 해 자시겠다는 분들은 도전해보기 바란다. 그런 와중에 경기문화재단 산하 전곡선사박물관장은 털보 이한용이 일찌감치 대세론 편승해 삼연타석 홈런을 치며 거의 푸틴급 장기독재 체제로 들어섰다. 관장 오래하고 싶음 이한용을 참고하라. 첫째 전곡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홍보전락 둘째 털보라는 강한 인상 셋째 구석기라는 희소성 넷째 연천이라는 지역성 이 네 가지를 절묘하게 접합한 결과다. 저런 특징들은 대세론이 되어 전곡은 이한용 말고는 없다는 대안부재론을 배태케 했으니 솔까 이한용 말고 누가 있단 말인가? 또.. 2023. 7. 17.
5만7천년 전 네안데르탈인이 남겼다는 동굴 추상미술 소식을 좀 자세히 살피기 전에 이걸 던진 프랑스 고고학도들이 그네들 연구성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Abstract Here we report on Neanderthal engravings on a cave wall at La Roche-Cotard (LRC) in central France, made more than 57±3 thousand years ago. Following human occupation, the cave was completely sealed by cold-period sediments, which prevented access until its discovery in the 19th century and first excavation in the early 20th centu.. 2023. 6. 22.
공주 석장리서 중기구석기시대 뗀석기 70점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남한 최초로 확인한 석장리 유적을 낀 충남 공주시가 그 일원 3만 2,095㎡에다가 오는 2026년까지 168억원을 투입해 세계구석기공원을 만들기로 했으니, 구체로는 구석기교육원, 세계구석기체험공원, 구석기전망대 등과 같은 시설을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위선 그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있어야 할 터. 그래서 어느 발굴조사단에다가 이걸 맡길까 하다가 입찰인지 제안서 형태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겨레문화재연구원이라는 데를 조사기관으로 고르고는 거기다가 너희가 알아서 파 봐라 한 모양이라 단, 저 넓은 지역을 다 파제낄 수는 없으니 2020년 11월 시굴조사에서 문화층이 드러난 석장리동 124-1번지 일원 1,420㎡만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이게끔 했다. 그 결과 뗀석기를 비롯.. 2023. 5. 31.
돌덩이라 단단하나, 내용은 차지고 말랑말랑 《단단한 고고학》 세상 모든 책은 오직 두 부류가 있을 뿐이다. 김태식이 읽은 책과 김태식이 읽지 아니한 책이다. 전자는 다시 두 가지로 세분하는데 첫째 김태식이 인정한 책, 둘째 김태식이 인정하지 아니한 책 이것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세상 모든 책은 오직 이 네 가지가 있을 뿐이다. 김태식이 읽은 책으로 김태식이 인정한 책은 가뭄에 나는 콩 같아 희귀하기만 하다. 그에서 저 단단한 책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첫째 내가 읽은 책이요 둘째 내가 인정한 책이다. 그래서 저 책은 가뭄 끝에 솟아난 콩싹 같기만 하다. 어떤 점에서 그런가? 구석기라 해서 그 구닥다리 나는 주제로 이토록 쉽게 이야기를 풀어간 시도는 단군 이래 없었다. 세계 무대로 옮겨가면 어떨지 모르나, 적어도 국내에서는 이토록 쉽게 구석기를 다가간 책이 없다. ..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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