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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11

무용총 쑤셔박을 서울공예박 가사 특별전 김수정 관장 이야기를 근자 들으니 그가 오야붕으로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이 조만간 승려 복식인 가사를 소재 혹은 주제로 삼은 특별전시를 준비하는 모양이라 관련 자료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정신이 사나운 듯했다. 관장이 공부를 많이 하면 직원들이 힘든 법이라그리해서는 안 된다. 관장은 무능해야 한다. 무능하면서도 간섭은 하지 않는 그런 무능한 관장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도 계속 주입하지만 천성이 어디 가겠는가?본인이 이런저런 자료 뒤져 본인이 이해해야 직성이 풀리는 듯그러다가 급기야 고구려까지 치고 올라간 모양이라 그 무덤 벽화에서 기어이 승려를 발견하고선 그걸로 무엇인가 하나 버무려 저 특별전에 쑤셔박을 듯한 기세라. 그가 착목한 소재가 쌍영총이라 그가 이렇게 말한다. 조선고적도보 제2권을 보다가 쌍영총 후실 동.. 2025. 3. 11.
[예고]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서울공예박물관이 마침내 외국물도 먹어야 했다해서인지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를 기획하고선 이라는 요상한 제목을 달고선 특별전을 준비하고는 5월 28일 개막하기로 한 모양이라. 그걸 알리는 현수막을 하필 휴관일인 오늘 내걸었다며 그 관장 광산 김가 수정 씨가 알리면서 놀러오라 손짓한다. 참고로 난 초청장 안 오는 전시는 안 간다. 2024. 5. 13.
나전칠기 표절 사건 도서출판 ●●에서 펴낸 《통영 그리고 근대 나전칠기의 기억》의 저자로부터 근대 나전장들과 관련해 제가 새롭게 발굴한 사료들과 그 해석의 결과에 대한 동의 없는 이용에 대해 오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았습니다. 저는 당초에 싸움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의 윤리를 다시 한 번 짚고 그 윤리를 지키지 않은 이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법적 다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에너지를 너무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인지라 대신 저는 이제 제 일을 예전처럼 해나가는 한편으로 남는 시간에는 다시 더 새로운 자료들을 찾고 '조용히' 연구해서 제 논문으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 이상은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글이라, 추리자면 김 관장이 그간 이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집요하게 찾아서 페이스북.. 2023. 6. 6.
전성규가 펼치는 나전장의 세계, 서울공예박물관 특별전 서울공예박물관 새 기획전시 이 5월 16일 오픈합니다. 화가이자 나전장이자 계몽운동가이자 경영자였던 #전성규(1880년대-1940). 드디어 그의 도안과 탁자, 장식장, 상자 등에 그가 나전으로 그린 장쾌한 산수화들이 공개됩니다. 그의 수제자이자 든든한 동지로 우리나라 현대 나전칠공예의 큰 산인 #김봉룡, 역시 전성규에게서 배운 끊음질의 두 달인 #송주안 과 #심부길, 전성규에게서 배우고 기업인들 집이나 회사에서 쓸 나전칠기를 대규모로 제작한 #민종태, 그리고 전성규가 배운 #엄항주 와 인척인 #김기주 의 제자로서 나전칠공예에 다양한 색과 현대화된 도안을 도입한 #김태희 이 다섯 장인의, 그동안 그 어디서도 보기 어려웠던 작품과 도안들도 이번 전시에서 대규모로 첫 선을 보입니다. 2023. 5. 14.
서울공예박물관 X 청주시한국공예관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겨울-봄 기획전시로 선보인 전시를 기반으로 청주시 #한국공예관 에서 현대 분청사기 작가들의 작품까지를 포함해 라는 제목의 새 기획전시를 선보입니다. 이 전시는 저희 서울시(서울공예박물관)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2월 23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 학예연구사들(고미경, 도경민, 이들닙)의 공동기획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5월 2일 개막하고,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3에서 7월 2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 요새 부쩍부쩍 백자가 더 각광받는 시즌인지 너도나도 백자전이라 서울공예박물관도 저리한다 그 수괴 김수정 관장이 저리 요란벅적 자랑한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까지 첨부하는데 다 아는 처지인 마당에 나 역시 넋놓고 있을 수는 없어 장성 .. 2023. 4. 26.
Seoul Museum of Art Craft 서울공예박물관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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