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소, 말, 돼지
구한말과 일제시대 우리나라 재래종 소, 말, 돼지에 대한 기록을 보면 일치하는 기술이 있다. 간추려 보면, 소: 그 체격과 성격, 힘에 대해 극찬하는 기술이 많다. 순하고 힘이 좋고 몸도 크다. 말: 조랑말에 대한 기술이 많다. 소위 서러브렛 비슷한 녀석들에 대한 기술은 별로 없다. 적게 먹고 강인하지만 체격이 작고 성격이 온순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돼지: 작다. 색은 검다. 등쪽에는 털도 나있다. 성장이 느리다라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재래종 돼지는 현재 복원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품종들이 있는데필자가 보기엔 남아 있는 기록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조선시대의 가축 중 소, 말, 돼지를 보면, 이 중 소는 현재까지 제대로 남아 내려온것 같지만 말과 돼지는 거의 소멸한 것 같다. 흔히 제주도 조랑말, ..
202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