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고고학박물관 청동 자키, 난파선이 던진 선물

그리스 아테네 소재 국립 아테네고고학박물관이 내세우는 우량삼풍 중 하나다.

나 또한 여러 번 소개했으며 어제도 실견하니 10년 전 그 전시실 전시코너를 똑같이 지킨다.

그러고 보면 저 박물관도 참 변화에 둔감하다.

한 번 간 사람이 다시 갈 일이 별로 없는 유명박물관이기에 저래도 살아남지 않을까 한다.

이에 대한 박물관 유물 영문 태그는 아래와 같다.

X. 15177. Bronze statue of a horse and young jockey  

Retrieved in pieces from the shipwreck off Cape Artemision in Euboea.

The  young jockey of the galloping horse will have held the reins in his left hand  and a whip in his right.

The contractions and furrows on his face, especially  on the forehead, reveal agony and passion.

The work is known as the  "Artemision Jockey".

The group was reassembled in 1971, with the financial  support of an American lady and the Psichas Foundation  

About 140 BC  

X. 15177. 말과 젊은 기수 청동상

에우보에아Euboea의 케이프 아르테미시온 Cape Artemision 앞바다 난파선에서 조각난 상태로 발견되었다.

질주하는 말의 젊은 기수는 왼손에는 고삐를, 오른손에는 채찍을 쥐었을 것이다.

그의 얼굴, 특히 이마에 난 주름과 고랑이 고통과 열정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아르테미시온 자키 Artemision Jockey"로 알려져 있다.

조각들은 1971년 미국 여성과 프시차스 재단 Psichas Foundation[발음확인 필요] 재정 지원으로 복원되었다.

기원전 140년 무렵 제작이다.

그에 대한 그리스 안내판이다.


X. 15177. XaAkivo ayalpa adóyou ka1 pikpou avaßatn  AvaoúpOnke o8 kopuátia anó vn 0alaoora nep1oxń tou akpotnpiou  Aptepío1o tnc Eúßolaç. 0 uikpóc avaßátns tou oppnu1ká K1voupevou  aloyou 0a kpatouos oto ap1otepó xép1 ta nvía kal oto 8egí paotíy1o  2to npóoonó tou, he t1c ev tovec ouonaoelc kal tic aulakooeic oto  hétono, anotuniovetal ayovía kal maooc. To épyo eíva1 yvootó oc o  TCókeü tou Aptepioiou. To oúpnAsypa avaovyxpotnonke to 1971 pe wnv  o1kovopikń ßor0e1a 1Aápxaic Apepikavíac ka1 tou I&púpatoc Víxa.  Túpo oto 140 n. X.

보다시피 저 유명한 청동조각은 수중발굴 조립품이다.

바다가 던진 선물이다.


난파선에서 건진 아르테미시온 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