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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베에 근거를 둔 같은 도시국가 테베가 고대 그리스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아테네나 스파르타의 그에 버금한다고 안다.
하지만 볼 만한 관련 유적은 시원찮다 알거니와 그래서 박물관만 잠깐 들르고 오늘 그 북쪽 델피로 차를 몰아간다.
사정은 스파르타 역시 비슷하다.
발굴정비가 안 되어서일 것이다.
이곳도 수도 집중 극심해 아테네만 열라 했다.
숙소 인근 렌터카 업소에서 예약한 차를 기다리는 중이다.
예서 곧장 델피로 가면 두 시간 남짓 걸리는 모양이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려 한다.
테베는 그 딱 어중간이다.
애초 계획은 할키스를 들른다는 것이었지만 귀한할 때 생각해 보려한다.
차는 첫날 버벅였지만 도로 수동으로 적응하고 오토 견주어 반값이라 다시 수동으로 했다.
아테네 시내는 교통 지옥이다.
출퇴근 시간엔 아예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
모든 관공서가 세 시에 문을 닫는 대신 오전 시작은 8시나 8시 반이 많아 이곳 시간 8시20분인 지금은 비교적 거리가 한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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